삼성화재 비만 특약, 배타적사용권 획득
2024-12-18 13:00:02 게재
삼성화재의 비만 관련 상품과 서비스가 보험업계의 특허권이라 불리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삼성화재는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비만치료 관련 새로운 담보 2종과 비만관리 서비스에 대해 배타적 사용권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비만치료 및 서비스와 관련한 배타적 사용권 획득은 업계 처음이다.
삼성화재의 ‘마이핏 건강보험’ ‘New내돈내삼’ 상품에 특약으로 추가할 수 있는 ‘비만동반 주요대사질환 비급여 GLP-1 치료비’는 9개월, ‘당뇨 GLP-1 급여 치료비’는 6개월 각각 배타적 사용권을 활용할 수 있다. ‘비만관리 서비스(Fat to Fit)’도 6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보호받는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비만 관련 질병의 유병률을 낮춰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키고 비만 뿐 아니라 관리까지 체계적인 보장을 위해 새로운 담보와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고 설명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