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테크노폴리스에 ‘하트리움 더 메트로’
20일 견본주택 개관, 분양 시작
아파트 599가구, 오피스텔 162실
디케이테크노피에프브이가 ‘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 견본주택을 20일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청주테크노폴리스 S4블록에 지하 3층 ~ 지상 최고 49층 4개동 (아파트 3개동, 오피스텔 1개동)으로 조성된다. 아파트 전용 84㎡ ~ 220㎡ 599가구, 오피스텔 전용 84㎡ 162실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는 청주지역 최고층 단지로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마지막 주상복합용지에 들어선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됐다.
청약은 30~31일 특별공급, 내년 1월 2일에 1순위, 3일 2순위 접수한다. 청주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충족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유주택자나 세대주가 아니어도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1월 9일이다.
단지 내부는 특화 설계가 두루 갖춰진 것이 특징이다. 청주시 최초 온실카페가 조성되고 충청권 최초로 음식물쓰레기 클린 시스템이 도입된다. 세대창고와 차별화된 상품성이 적용될 예정이다.
오피스텔도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청주 오피스텔 중에서는 최초로 발코니가 설치될 예정이며 호텔식 공간 특화와 다양한 선택사양이 제공된다.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과 고속화사업이 예정된 충북선이 경유하는 북청주역(예정)이 단지와 인접해 있다. 복선전철 사업은 총 사업비 5122억원 규모로 2029년 개통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주거시설을 비롯해 산업단지·상업시설·교육시설 등 다양한 기반시설이 활발하게 조성중인 미래형 자족 신도시다.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 일대 연면적 380만㎡에 계획인구 3만여명, 1만1000여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는 2028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