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인문캠퍼스, 핵심역량·인성인증서 수여식

2024-12-21 23:06:05 게재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인문캠퍼스에서 핵심역량 및 인성인증제 달성을 축하하기 위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은 지난 5일 인문캠퍼스 10311호에서 진행됐다.

핵심역량인증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교과·비교과 교육과정에 참여해 대학 6대 핵심역량(융합, 실용, 창의, 자기 주도, 어우름, 배려)을 갖춘 미래 인재로 인증받았음을 증명하는 제도이다. 인성인증은 이에 더해 대학 이념(사랑·진리·봉사)에 적합한 인성 인재로 인증받았음을 증명하는 제도다.

한편 핵심역량인증과 인성인증을 동시 취득한 최윤주(사회복지 21학번) 학생은 “다양한 비교과 교육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학업의지를 올릴 수 있었고, 공모전 수상 등 나만의 자랑거리를 만들 수 있었다”면서 “이러한 대학 생활의 경험들은 앞으로 사회복지 전공 분야에서 성장해 나가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핵심역량인증을 취득한 김소현(융합소프트웨어 20학번) 학생은 “MYiCap+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우리 대학의 핵심역량인증과 인성인증제도, 비교과 교육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다른 학우분들도 비교과 프로그램, 핵심역량인증제와 인성인증제에 적극 참여해 진로 설정과 사회 진출에 도움을 얻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인증센터는 핵심역량·인성인증제 활성화를 위해 2024학년도 2학기에 신입생 및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교과 마일리지 프로그램과 인증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교육인증센터 측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개별적인 고유 역량과 인성을 발전시키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책임감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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