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소상공인 전환보증 확대 지원
2024-12-31 09:48:29 게재
신보중앙회 2.5조원 규모
내년에 소상공인 대출만기 상환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환보증 지원이 대폭 늘어난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회장 이상훈)는 31일 “지역신용보증재단은 내년 전환보증 규모를 2조5000억원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전환보증은 기존의 지역신보 보증부대출을 새로운 보증부대출로 전환하는 보증이다. 거치기간 추가, 상환기간 연장, 월상환액 감소 등의 효과가 있다. 올해는 1조원 규모를 지원했다.
신보중앙회에 따르면 기존 보증부대출 상환에 따라 발생하는 중도상환수수료의 전액 감면과 저신용(CB744점 이하)기업에 대한 보증료 감면(0.2%p) 혜택는 지속 유지된다.
전환보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신보중앙회와 17개 지역신보(대표번호 1588-7365)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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