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 창작자 과정’ 수료식
2025-01-04 16:00:23 게재
한양대학교 ‘한양 미술+디자인교육센터(이하 Head Lab)’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장문원)과 함께 4일 한양대 박물관에서 ‘2024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 창작자 과정 한양대학교 예술교육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2024 이음 예술 창작 아카데미는 신진 장애 예술인의 다양한 예술 활동 경험 및 창작 기회 마련, 예술가와의 교류를 통해 전문 예술인으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 3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정규창작과정, 공통교육과정, 특별교육과정으로 나뉘어 △미술·미디어 △국악 △문학 △무용 부문별 예술가 멘토링과 크리틱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사업 보고와 신진 장애 예술인 총 30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된다. 이어 국악 부문 공연, 문학 부문 낭독회, 무용 부문 공연, 미술 부문 전시 순으로 작품 발표가 이어진다.
김선아 한양 미술+디자인교육센터장(응용미술교육과 교수)은 “수료 전시와 공연을 통해 ‘차이’가 흔들어 깨우는 몸의 감각으로 삶의 에너지가 가득한 신진 장애예술인의 작품을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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