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내일, 임진성 초대전

2025-01-17 13:00:10 게재

17일부터 27일까지

2025 신년기획초대전으로 17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광화문 위치한 갤러리 내일(대표 박수현)에서 임진성 초대전이 열린다. 임진성 작가는 부유하는 몽유금강을 주제로 한지 혹은 비단 위에 금분으로 산수화를 그린다. 이는 마치 몽유도원도가 부유하는 것처럼 보인다.

부유하는 몽유금강. 비단에 수묵채색과 니금.100.x100cm. 2023.

과거부터 화가들은 산수화를 통해 이상향을 그려냈다. 임 작가의 부유하는 몽유금강도 정신과 이상의 경계에서 새로운 이상향, 즉 유토피아를 관객들에게 보여준다. 이를 통해 치열한 경쟁 사회 속 현대인들에게 안식을 선보인다. 21일 오전 11시에 임 작가의 아티스트 토크가 열린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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