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서울여자간호대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5-03-06 09:13:25 게재

지난 25일 명지대가 서울여자간호대와 서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선도 대응 및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RISE 사업은 정부가 대학 재정 지원 사업 예산 집행권을 중앙 정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서울형 5개년 RISE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교육부 국비 지원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대학 선정 공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명지대와 서울여자간호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 RISE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간호 및 심리 사회적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포괄적인 지역 사회 통합 돌봄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협약 내용은 지역 사회 실정을 반영한 지역 현안 문제 발견-해결 순환 구조 마련, 사회 복지 및 간호 분야 교육·연구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 맞춤형 통합 돌봄 리빙랩 구축, 연구와 실습을 통한 효과적인 통합 돌봄 모델 개발 및 사회 약자 지원 방안 모색 등이다.
임연수 명지대 총장은 협약식을 통해 “명지대는 지역 사회의 돌봄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는 것이 대학의 사회 책무임을 깊이 인식한다”며 “서울여자간호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독거 노인 돌봄, 조손 가정 지원, 지역 사회 복지 및 건강 서비스 향상 등 지역 사회 통합 돌봄 케어 시스템 구축을 위한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정리 황혜민 기자 hyem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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