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4일 숭실대가 확장현실(XR)을 활용한 ‘메타 하이플렉스(META-HyFlex)’ 수업 시연회를 개최했다. ‘메타 하이플렉스’는 숭실대가 개발한 XR 기반 몰입형 수업 모델로 학습자에게 보다 생동감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됐다.

숭실대는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 예산을 지원받아 지난해 최신 XR 기기인 메타퀘스트3를 도입하고, XR 이머시브 시어터(Immersive Theater) 방식이 적용된 ‘메타 클래스’를 구축했다. XR 이머시브 시어터는 공연 예술과 XR 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극장으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활용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관객에게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정리 황혜민 기자 hyemin@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