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배 살인’ 협박 경찰 수사

2025-03-20 13:00:22 게재

경찰이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에 대한 살인 예고 협박 글을 게시한 유튜버 수사에 나섰다.

서울 영등포경찰서 형사과는 19일 문 권한대행 등을 살해한 뒤 자신도 죽을 것이라는 협박성 글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40대 유 모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14일에는 유씨를 고발하는 고발장이 접수된 바 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유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문형배가 이상한 짓을 하면 변장 등을 하고 잔인하게 죽이겠다” 등의 글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협박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광철 기자 pkcheol@naeil.com

박광철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