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합수부 빗썸 압수수색
2025-03-21 13:00:08 게재
전 대표 김 모씨
아파트 매입자금 의혹
검찰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이 전직 대표에게 아파트 매입자금을 제공해줬다는 의혹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남부지검찰청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박건욱 부장검사)는 20일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빗썸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빗썸 고문으로 있는 김 모 전 대표가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있는 아파트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회사로부터 특혜를 받았다는 조사 결과를 최근 금융 당국으로부터 넘겨받아 수사 중이다.
한편 또 다른 빗썸 전 대표는 뇌물수수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
박광철 기자 pkcheol@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