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귀농 곡성으로 오세요”

2025-03-27 10:09:52 게재

귀농산어촌 맛보기 행사 개최

귀농에 필요한 정보·체험 진행

곡성군 귀농귀촌 지원 활동
곡성군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예비 귀농인을 위한 ‘귀농산어촌 맛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곡성군 제공

전남 곡성군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예비 귀농인을 위한 ‘귀농산어촌 맛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비 귀농인들이 농촌을 직접 체험하고, 귀농귀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농업과 지역 문화, 특산물 등을 경험하는 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귀농과 귀촌에 필요한 정보와 경험을 비롯해 곡성군의 잠재력을 직접 느끼고 있다.

첫 번째 행사는 귀농 선배 농가 농업 체험이다. 귀농 선배인 블루베리 농가(임준섭 농가)와 유럽 상추 농가(이수경 농가)를 방문해 귀농 생활을 체험했다.

다음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연계한 농촌문화체험이다. 참가자들은 목화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숙박하며 특강과 상담을 진행했다. 또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사과 재배교육과 두부, 비지 만들기를 체험했다.

예비 귀농인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촌을 경험하고, 귀농 후 지역사회와 관계 형성 및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기회를 가졌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을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지역의 특성을 직접 느끼고 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참가자들이 지역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발견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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