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 에피트’ 4월 중 분양
전용 84~108㎡ 307가구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
HL디앤아이한라는 울산 태화강 인근 공공택지에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인 ‘태화강 에피트’(투시도)를 4월에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울산 태화강변주택지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동남권 순환광역철도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구축, 울산도시철도 1호선,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도심융합특구 조성 등 초대형 개발호재가 있는 곳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단지는 5개동에 전용면적 84㎡ 249가구, 101㎡ 45가구, 108㎡ 13가구 등 총 307가구로 조성된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주변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다.
단지는 지난해 도심융합특구로 지정된 울산테크노파크와 KTX울산역세권과도 가깝다. 도심융합특구는 KTX울산역세권과 울산테크노파크에 산업·주거·문화가 복합된 공간을 만들어 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첨단산업 육성전략단지다.
주요 산업단지 출퇴근이 30분 이내로 가능하다. 울산고속도로 장검IC와 울산IC는 자동차로 5분거리다. KTX울산역과도 가깝다. 특히 아파트 단지가 농어촌 특별전형이 가능한 울주군에 위치한다는 점에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설계는 4-베이 판상형 구조에 침실 3개, 욕실 2개, 다용도실을 갖췄다. 알파룸, 드레스룸,파우더룸, 현관창고 등이 있어 수납공간이 넉넉해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다.
인근 굴화초 삼호초 장검중 문수고 등 농어촌 특별전형과 남구 학군을 이용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갖췄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