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철 농촌일손돕기 전국 동시다발 시동
2025-04-03 13:00:03 게재
범농협 영농지원 발대식
농협중앙회가 본격적인 영농철 농촌일손돕기에 들어갔다. 농협은 2일 전북 김제시 벽골제공원에서 범국민적 농촌일손돕기 참여 확산을 위해 ‘2025년 범농협 영농지원 전국 동시 발대식’을 열고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농협중앙회는 김제 농업인을 위해 5000만원 상당의 비료 살포기 등 영농물품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농가를 찾아 하우스 감자 수확, 땅콩 심기 등 영농작업에 직접 참여하는 등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한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농촌일손돕기의 범국민적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영농지원 전국 발대식을 개최했다”며 “농협은 인건비·영농자재비 상승 및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 지원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