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4
2024
불과 6시간 만에 끝이난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와 국회의 해제결의안 상황은 3일(현지시간) 미국뿐 아니라 영국 등 유럽, 일본, 중국 등의 해외 주요국 매체들도 주요 긴급뉴스로 다루고 있다. BBC, 스카이뉴스, 파이낸셜타임스(FT), 가디언, 더타임스 등 영국 유력 매체들은 일제히 홈페이지 최상단에 한국 비상계엄령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4일 국회가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킨 이후 SNS에 올린 글을 통해 “대통령께서는 국민과 국회 뜻을 존중하고 즉시 헌법에 따라 계엄령 해제 선포해 달라”고 요구했다. 한 대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가 비상계염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지만 4일 새벽 2시 현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비상계엄은 원래부터 무효였고 국회 의결로 무효임이 다시 확인됐다”면서 “불법 위헌 계엄선포가 정상사회로 돌아가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계엄 해제요구 결의안이 통과된 직후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윤 대통령의 계엄선포 자체가 실체적 절차적 요건 갖추지 않은 원천무효여서 국회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이 가결 처리된 이후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해제를 선포할 때까지 국회 본회의를 폐회하지 않고 유지할 계획이다. 4일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장에서 “대통령이 비상 계엄 해제를 선포하는 날까지 산회하지 않고 지키고 있겠다”고 밝혔다. 여야는 이날 본회의에서 재석 190명 중 찬성 190명으로
군·경찰 등 국가기관에 요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4일 국회가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킨 직후 SNS에 올린 글을 통해 “국회가 계엄 해제안을 결의했다. 계엄은 실질적 효력을 다 한 것이므로 지금 이 순간부터 대한민국 군과 경찰 등 물리력을 행사하는 모든 국가기관은 위법, 부당한 지시에 따르지 않을 의무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며 “국회도 비상하게 이 문제에 대해서 대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밤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헌법 제77조 5항에는 ‘국회가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계엄의 해제를 요구한 때에는 대통령은 이를 해제하여야 한다’고 돼 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잘못된 것입니다. 국민과 함께 막겠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 대표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힌 것이다. 한 대표는 이날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자신의 입장을 공개했다. 한 대표는 “즉각 국회 차원에서 계엄해제(를) 요구할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잘못된 것”이라며 “국민과 함께 막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위헌적이고 반국민적인 계엄선포”라며 “국민 여러분은 국회로 와달라”고 밝혔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헌법 절차에 따라 대응조치하겠다”면서 “국회의원은
10.29
개입하는 모양새를 취할 수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제3국 전쟁이 한반도로 이어지면서 ‘계엄령 선포’가 가능성에서 ‘현실’로 전환되는 게 아니냐는 위기감도 제기되고 있다. 29일 민주당 핵심관계자는 “윤 대통령과 호전적인 강성 측근들로 인해 외교 안보를 위험한 쪽으로 끌고 가고 있다”며 “북한의 우크라이나 파병에
10.18
국방부와 군 요직에 충암고 출신이 진출한 점을 들어 ‘계엄 준비’ 의혹을 제기했던 야권이 황세영 101경비단장과 경찰 인사권자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묶어 ‘충암파’ 문제를 다시 꺼내들 태세다. 18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윤석열정부들어 군 요직을 대통령의 모교인 충암고 출신이 대거 차지하며 이른바 ‘충암파’ 논란이 일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