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1
2024
대통령실과 여당의 대응을 고려해 이미 확보된 또다른 파일의 공개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번째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가 있을 경우 국민의힘 의원들의 특검법 동참을 끌어내겠다는 포석으로 읽힌다. 민주당 핵심관계자는 1일 “국민의 판단이 중요하다”면서 “무조건 대통령실 방탄으로 일관하다가는 국민의 분노에 휩쓸려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감당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지난달 진행된 해수부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이 문제는 집중 거론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양수 의원(국민의힘·강원 속초시인제군고성군양양군)은 “감척사업은 예산을 대폭 늘려서 짧고 굵게, 한꺼번에 해야 한다”며 “장관이 경제부총리를 만나서 해결해야 앞으로 20년 우리 연안과 근해 바다가 편안해진다”고 지적했다
박람회 준비에 투입된 10여억원의 비용과 행정력 등은 물론 어렵게 확보한 국비 77억원도 사라질 상황이기 때문이다. 김현옥 세종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는 “2025년 본예산이 곧 의회로 넘어오는 만큼 이를 바탕으로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세종시의회는 전체 시의원 20명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13명, 국민의힘 7명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6월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공천에 관여한 정황을 보여주는 육성 녹취가 공개되면서 검찰 수사에 관심이 모아진다. 현직 대통령은 내란·외환 범죄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소추를 받지 않지만 수사는 가능한 만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가 불가피해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윤
흔들자 대통령실은 지난 8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 이후 대통령은 명씨와 문자를 주고받거나 통화한 사실이 없다고 기억한다”고 언론에 공지했다. 그러나 31일 공개된 통화는 경선 때로부터 6개월이 지난 2022년 5월 9일 이뤄진 것이다. 대통령실도 윤 대통령과 명씨의 통화 사실 자체는 부인하지 않았다. 이날 윤 대통령과 참모진들이 대통령실에서 오찬을 했는데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씨가 직접 통화한 녹음이 공개된 이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말을 아끼고 있다. 관련 내용이 추가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일단은 사태를 지켜보며 대응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는 분위기로 읽힌다. 이번 녹취 공개로 그동안 관철 의지를 보였던 특별감찰관 임명도 무색해지면서 한 대표의 머릿속이 복잡해진 모양새다
위해 위험구역을 설정하고, 사람들의 출입 또는 행위를 금지하거나 제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박용철 신임 강화군수가 지난달 16일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소속 단체장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박 군수는 취임 보름만에 대북전단 살포를 물리력으로 막아서겠다고 선언했다. 강화군 관계자는 “대남 확성기 등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주민들의 피해가
청년공약이다. 이 조차도 기업과 근로자 호응이 낮았다. 올해 가입목표 대비 실제 가입자는 16%, 예산 집행률은 12%에 불과했다. 예산의 약 88%가 불용처리 됐다. 지난 정부가 시행하던 내일체움공제를 없애고 도입한 윤석열정부의 청년공제가 대부분 외면당한 셈이다.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지난달 25일 열린 국회 중기부 종합 국정감사에서
공개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원내대표단은 지난달 31일 “대통령의 공천 개입을 입증하는 물증”이라며 윤 대통령의 음성이 포함된 파일을 공개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해당 통화는 2022년 6월 재보선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공천받기 직전인 그해 5월 9일에 이뤄진 것이며, 이튿날인 10일 국민의힘이 실제로 김 전
현황의 실효성을 점검하는 ‘산업안전보건 노사정 사회적 합의 얼마나 이행되고 있나’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노사를 비롯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간사(경기 김포갑), 국민의힘 김형동 간사(경북 안동·예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이 공동주최했다. 특히 노사와 전문가들 정부가 산재예방에 투자하는 일반회계 예산이 0.1%대에 불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