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1
2024
건설노조가 이날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의 중재로 사측 사용자 단체인 철근콘크리트서경인사용자연합회와 교섭 재개에 합의하자 스스로 광고탑에서 내려왔다. 건설노조에 따르면 이들은 △내국인 우선 고용 보장 △일당 2만원 삭감안 철회 △건설노동자 고용입법안 제정 △현장 갑질 근절 등 4가지 요구안을 걸고 농성을 벌였다. 박광철 기자 pkcheol
. 이와 관련해 친한동훈계로 꼽히는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은 내일신문과의 통화에서 “특별감찰관은 이미 페이지가 지나갔다”고 말했다. 추가 녹취 공개로 더불어민주당은 특검 공세 수위를 더 높이고 있다. 한 대표로서는 야당의 요구에 섣불리 호응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윤 대통령의 입장을 대변하기도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특별감찰관 카드를 잃은 한 대표가 대응책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구형했다. 선고기일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 나흘 뒤인 11월 29일이다. 10월 31일 수원고등법원 형사1부(문주형 고법판사) 심리로 이 전 부지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정치자금법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사건 결심공판이 열렸다. 이날 검찰은
이종배 의원(국민의힘·충북 충주)은 “대·중소기업 임금격차를 재정을 투입해서라도 줄여야하는데 정부지원 없는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를 출시했다”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근로자 부담만 늘렸는데 중소기업 취업을 유도하고 장기재직자가 생길지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김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노원병)도 “중소기업의 경쟁력은 청년들의 장기재직을 유도하는
더불어민주당이 윤 대통령이 명태균씨와 통화한 음성 녹음파일을 공개한 후 명씨 관련 파일을 추가로 내놓고 파상공세를 이어갔다. 이재명 대표는 “정치적 비상상황”이라며 “대통령의 육성으로 공천 개입 정도를 넘어서서 사실상 공천을 지휘·지시했다고 보이기 때문에 쉽게 넘어갈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1일 국회 운영위의 대통령실 국정감사에서도
현황의 실효성을 점검하는 ‘산업안전보건 노사정 사회적 합의 얼마나 이행되고 있나’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노사를 비롯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간사(경기 김포갑), 국민의힘 김형동 간사(경북 안동·예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이 공동주최했다. 특히 노사와 전문가들 정부가 산재예방에 투자하는 일반회계 예산이 0.1%대에 불과한
10.31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돈봉투 수수 의혹을 받는 현역 의원 6명과 조사 일정 조율에 나서 주목된다. 검찰은 그동안 해당 의원들에게 6~7차례 출석을 요구했지만 이들은 국회의원 총선거와 국회 일정 등을 이유로 1년 가까이 소환 요구에 응하지 않아왔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생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보수정당 대선을 이끌었던 원로들과 잇달아 만나고 대한상의·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단체와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 공식회의 석상의 발언은 경제·민생을 소재로 한 ‘먹사니즘 정치’를 강조하는 데 맞춰져 있다. 이른바 ‘김건희 리스크’에 발이 묶여 있는 대통령실과 여당의 리더십과 차별화를 꾀하기
대통령실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활동을 감시하는 전황분석팀을 파견할 필요성을 밝히자 ‘우회 파병’ 논란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동의 없이 파병하려는 꼼수로 보고 강력 저지에 나섰다. 30일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황분석팀이라 부르든 모니터링팀이라 부르든
않고 있다. 실제로 학령인구 감소 속에서도 특수교육 대상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와 교육당국의 관심과 지원 부족으로 특수교육 관련 예산이 줄어들고 지역 격차도 심각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31일 교사노동조합연맹과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등이 ‘2022~2024년 특수교육 연차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