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1
2024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공천개입 관련 발언이 담긴 명태균씨와의 녹취파일을 공개했다. 또 명씨는 자신과 윤 대통령이 통화하는 자리에 김건희 여사가 같이 있었고 이 통화는 김건희 여사에게 김영선 전 의원 공천에 대해 언급했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김 전 의원뿐만 아니라 김진태 강원지사, 박완수 경남지사, 조은희 의원
“명태균이 계속 김영선 공천 얘기해 좋게 얘기한 것” “당시 결정권자는 이준석 대표·윤상현 공관위원장” 대통령실은 31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공천 개입 의혹’ 녹취에 대해 “당시 윤석열 당선인은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공천 관련 보고를 받은 적도 없고, 공천을 지시한 적도 없다”고 의혹을
10.30
않으면 우리에게 다음은 없다”고 진단하고 “‘정권재창출’의 주체가 국민의힘이 되려면 우리 모두가 ‘문제해결의 주체’가 돼야 한다”면서 “우리 모두가 진정 사는 길이고, 전체주의적 선동세력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이 마침내 사는 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서는 △여야의정협의체 참여 △북한의 러시아 파병 △당대표 범죄혐의에 대한
국립대병원, 특히 지방소재 국립대 병원들이 의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사실은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전국 10개 국립대병원에서 2022년부터 올해 8월 말까지 의사직(전공의 제외)을 모집한 현황을 받아 분석한 결과를 30일 발표하면서 확인됐다. 이에 따르면 총 8261명 모집에 4089명이 응시해 응시율은
걱정도 이해한다”면서도 “현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지 않으면 대한민국 의료 시스템 붕괴는 불을 보듯 명확하다”며 대화 의지를 드러냈다. 반면 의정갈등의 핵심인 전공의들은 협의체 참여에 부정적이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내년도 증원 백지화’라는 기존의 입장에 변화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10.29
미래지향적 고등교육법 개정을 위해 여야가 손을 잡았다. 29일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부산 사상구)과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의원(경기 수원시정)은 1998년 제정 이후 26년 만에 최초로 고등교육법 전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여야 협치와 초당적 협력을 위해 여야 의원 30명이 공동발의에 동참했다. 그간 고등교육법은 1998년 제정 이후 약
전망이 나온다. 다만 의정갈등의 핵심인 전공의들이 여전히 협의체 참여를 거부하고 있는데다 더불어민주당도 “전공의와의대생 참가 없이는 참여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 ‘반쪽짜리 출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특검법 관철을 위한 여론전을 강화한다. 장외에서는 김 여사 관련 각종 의혹에 대한 규탄 범국민대회를 열고 국민 서명운동을 벌인다. 원내에서는 ‘명태균 게이트·마약수사외압’ 의혹 등에 대한 진상조사단을 가동한다. 안팎에서 김건희 특검법 당위성을 알리는 여론전을 펴 정부여당의 변화된 입장을 끌어내기 위한 포석이다. 특히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측근들이 임기 중 최저점인 지지율과 김건희 여사 의혹 등으로 위기에 빠져 있는 국면을 전환하기 위해 안보위기를 조장하고 있다고 보고 이를 막기 위한 총력전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러시아 지원 파병을 계기로 우리나라가 우크라이나에 우회적으로 무기를 지원하거나 포로 심리, 참관단 파견 등의 방식으로 사실상 직접
국민들이 부은 돈이다. 이 기금을 정부가 마음대로 쓸 수 있느냐는 지적이 나온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와 달리 세수결손 대책을 확정하면서 유관기관과 협의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야당과 지자체는 “협의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은 “정부가 수십조원대 세수결손 대응방안을 2년 연속 추경 편성을 통한 국회 승인 없이 일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