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2
2024
1일 정부가 밝힌 의료개혁안에 대해 긍정적 반응과 동시에 보완을 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제기된다. 특히 지역필수의료 완결체계를 갖추기 위해서는 지역에서 장기간 복무할 의사 확보가 전제가 되어야하는데 의대입시 지역전형 확대 등으로 미약하다는 지적이 많다. 발표된 의료개혁안을 보면 정부는 우선 지역인재 전형을 확대한다. 지역 출신 의대 의무선발 비율을 대폭
02.01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의대정원 확대가 2035년 1만5000명 의사인력 부족을 전제로 해서 정해질 예정이다. 또 정부는 지역필수의료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완결의료를 추구한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1일 진행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에서 정부는 의사 확충과 지역필수의료 강화 등 의료개혁안을 발표했다. 이날 토론회는
정부가 2035년에 의사인력 1만5000명이 부족할 것이라는 전망에 맞춰 의대정원을 확대키로 했다. 지역·필수의료 강화 등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출범, 장기적 개혁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부는 1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민생토론회(보건복지부 업무보고)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관련기사 2
01.30
모두 영입식에서 윤석열 정부 심판을 강조했다. 민주당의 기존 인재영입 컨셉과 유사하다. 민주당은 12차례에 걸쳐 진행된 인재영입을 통해 박지혜 변호사(기후환경) 이재성 전 NC소프트 임원(4차산업) 류삼영 전 총경(경찰국 반대) 박선원 전 국정원차장(외교안보) 강청희 연대 의대 교수(국민건강) 황정아 천문연구원 박사(우주과학) 전은수 변호사(균형발전) 김용만
01.24
소량의 혈액으로 난소암 재발을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 난소암은 말기에 이를수록 재발이 잦다. 초기에 25%, 말기의 경우 80%에 이른다. 재발을 거듭할수록 내성이 생겨 치료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난소암 치료에서는 재발 예측이 중요하다. 이승태 연세대 의대 진단검사의학교실 교수, 이정윤 연세암병원 부인암센터 교수, 김유나 강사, 허진호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통계청 추계를 보면 2035년 국내 80세 이상 고령인구는 2022년보다 82.7% 늘어날 전망이다. 이외 건강에 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지면서 건강검진에 투입되는 재정이 2013년 1조9286억원에서 2022년 3조8000억원으로 거의 2배가 된 점도 향후 의료 수요가 늘어날 근거로 다뤄진다. 복지부는 의대생을 늘려 의사
01.19
요구하고 나섰다. 사업비만 2조원이 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이 밖에 원자력 공동캠퍼스 설립, 혁신신약 클러스터 조성 등도 주요 공약에 포함시켰다. 울산·전남 등은 의대 설립 공약 채택에 힘을 쏟고 있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총선은 지역을 대표할 국회의원 선출을 넘어 지역 현안들을 점검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동력을 만들 수 있는
01.18
전남도가 '1대학 2캠퍼스 방안'으로 국립 의과대학 유치에 나섰다. 의대 유치 나선 순천대와 목포대 갈등을 없애는 대신 유치역량을 한곳에 모으겠다는 전략이다. 이 방안은 김영록 전남지사가 제안했다. 18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전남지역 의대 유치는 30년 전부터 시작됐다. 전남은 농어촌이 복합된 지역특성 때문에 의료수요가 갈수록 늘고
01.17
대학도 경쟁률이 상승했다. 수시 이월 인원이 대거 발생한 교대와 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한 과학기술 특성화대학에도 지원자가 몰렸다. 의대는 수시와 반대로 지역 대학의 경쟁률이 서울권 대학보다 두 배 가까이 높았다. 정시에서 경쟁률 변화가 갖는 의미는 무엇일까? 경쟁률은 실제 합격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2024학년 정시 경쟁률에서 눈여겨볼 지점을 짚어봤다
01.10
서울 주요 대학의 정시 비중 확대와 의대 선호 현상 등으로 인해 입시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수능에서 단 한 문제라도 놓치면 안 된다는 압박감으로 인해 학생들은 모든 과목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해진 것이다. 이는 질 높은 모의고사 문제와 탄탄한 강사진을 갖춘 대형 입시 학원을 비롯한 사교육 기관으로 수험생들이 몰리는 결과를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