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7
2023
일하고 수도권으로 올라와 편하게 살자라는 심리가 클 것이다. 반면 전문의들에게 그깟 '3억원'은 수도권 아무 데서나 개원해도 몇 달에 벌 수 있는 돈일 개연성이 크다. 그러니 술 한잔 편하게 마실 공간도 없고 문화적으로 척박한 지방에서 굳이 일을 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왜 이런 부조리가 발생하는 것일까. 최근 정부는 의대 정원을 매년
. 위급상황 대비 구급차 점검│10월 30일 광주 북구보건소 긴급차량 주차장에서 보건행정과 의약관리팀 직원들이 위급상황 시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차량의 구급약품과 장비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광주북구제공 지난달 26일 보건복지부는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 이행을 위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의대정원 확대를 위해 각 의과대학의 증원 수요를 조사하고 대학의
] 1996년 명예의 전당에 오른 신용호 창립자에 이은 수상으로, 세계 보험산업 역사상 최초로 부자(父子) 기업인이 함께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신 의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생명보험업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자부심을 밝혀 글로벌 보험업계 리더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그는 "의대 교수를 하다가 선친의 뜻을 이어받아 평생 생명보험업에 종사하게 된
보건복지부가 지역완결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교육부와 더불어 40개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증원 수요를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사 확보를 전제로 한 지방국립대의대 정원을 우선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확산되고 있다. 7일 주진형 전 강원대병원장(정신건강학과 교수)는 "의대정원을 국립대 위주로 확대해야 한다. 확대되는 정원을 지방의료와 필수의료
11.06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위원도 16명 모두 임명했다. 야당의 '정권심판론'을 돌파하기 위해 민생 관련 대형이슈를 주도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 의대정원 확대, 국민연금 개혁, 김포시 서울 편입 등 '뉴시티', 한시적 공매도 금지 등 파격적인 정책을 내놓으면서 총선에 승리해야 이같은 정책이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을
정책이슈를 연이어 내놓는 것에 야당이 대응할 카드가 마땅치 않다는 현실적 어려움을 토로하는 목소리도 있다. [관련기사] ▶ 의대정원·김포이슈 대형 정책 줄줄이 … '정권심판론' 흔드나
구도를 뒤흔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이같은 이슈 터뜨리기가 총선 분위기 잡기용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여권에서 터뜨린 이슈들은 하나같이 초대형 이슈들이었다. 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의대 정원 확대, 경기 김포시를 비롯한 인접 지역으로 서울을 확장하는 '뉴시티' 정책, 주식시장 개인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공매도 한시적 전면 금지
11.01
낙선의 쓴잔을 들어야했다. [관련기사] ▶ 총선 전 여당이 쏘아올린 3대 쟁점(의대정원 확대·연금개혁·메가시티) … 민주당 대응은 '신중'
총선을 6개월 전 시점에 정부와 여당이 대형 이슈를 쏟아냈지만 민주당은 '지켜보자'는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의대정원 확대, 연금 개혁 등은 더불어민주당에서도 반대하기 어렵다. 민주당정부에서 해결하지 못한 이슈이기 때문이다. 김포시의 서울 편입 등 메가시티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이 명확하지만 복잡한 이해관계를 갖고 있어 공식 입장
10.31
국립 공주대학교가 의과대학 설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공주대가 위치한 충남엔 국립대 의과대학이 없다. 공주대는 30일 대학본부에서 '국립공주대학교 의과설립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엔 임경호 총장을 비롯 단과대학 학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정책방향과 국립대병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