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9
2024
분당 과학 전문학원 ‘이지싸이언스 과학학원’ 최근 교육부에서 발표한 의대증원 방침으로 입시환경에 큰 변화가 생겼다. 올해 시행되는 2025학년도 대입부터 의대 모집인원을 2천명이나 늘린다는 계획은 의대는 물론 자연계열에서 선호도가 높은 의약학계열과 SKY 공대까지 전반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따라서 올해 3월에 입학하는 고1 학생들은 확실한 내신
02.16
정부의 의대증원에 반대해 의사단체들의 집단행동이 본격화될 조짐이다. 서울지역 '빅5병원'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20일 근무중단을 예고했다. 의사협회비대위는 17일 의사회원 집단행동 로드맵을 결정한다. 의사단체 집단행동에 응급실 중환자실이 포함될 경우 환자진료에 타격을 입히게 된다. 정부는 파업이 강행될 경우 의사면허 취소 등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전국 의과대학 학생들이 20일 일제히 휴학계를 제출한다. 교육부는 앞서 의대생들의 집단행동 움직임이 감지되자 각 대학에 공문을 보내 동맹휴학을 승인하지 말라고 요청하는 등 사태 수습에 나섰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15일 저녁 긴급 대표자 회의를 열고 이런 결론을 내렸다. 의대협은 지난 13일 총회에서
원광대병원과 수도권 5개 대형병원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원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하는 등 집단행동을 예고해 환자 피해가 우려된다. 정부는 집단행동에 즉시 업무복귀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대전협과 빅5 병원 전공의 대표들은 15일 오후 11시부터 이날 오전 2시까지 정부의 의대 증원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긴급하게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고 | 지방 병원장이 보내온 ‘의대증원’“의대 정원 확대, 사실상 증원 아닌 복원" 정부가 2025학년도 대입 전형부터 의대 정원을 2000명 확대하고, 지역인재전형 비율도 60%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무려 19년 만의 감축된 정원의 회복이다. 의사협회는 진실을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 이번 조치는 합당하다. 지난 2000년 의약분업을 계기로 매년
과포장이 심하다. 2024년, 교사들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다. 일부 초등교사는 늘봄교실의 보육까지 감당해야 할 상황이다. 교권 문제까지 겹쳐 사기(士氣)가 떨어졌다. 일부 MZ세대 교사는 “급여가 적다”며 교단을 떠나 다시 의대 입시 준비를 한다는 얘기도 들린다. 아이들을 가르치던 20대 교사가 다시 대입 사교육을 받는 모습이 정상인가. ‘사교육 최소화’로
02.15
의사단체가 15일 전국에서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집회를 연다. 정부는 전공의 등이 파업할 경우 비대면 진료를 전면 확대하고 진료보조(PA·Physician Assistant)간호사를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의대증원 정책 추진이 강대강 대결로 치닫을지 주목된다. 대한의사협회는 16개 시도의사회 중심으로 오늘 궐기대회를 진행한다
진료하는 실정이다.뇌졸중학회는 “무엇보다 인력 자원 확보, 보상체계 마련, 뇌졸중 질병군 분류 체계 수정이 선결돼야 한다”고 밝혔다. 수련병원 74곳에 전공의가 86명 정도 있는데 약 2배 수준인 160명으로 증원되어야 한다. 전문의 중심의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면 향후 전문의가 될 수 있는 필수의료와 관련된 신경과 전공의 증원이 필요하다. 의대증원으로
15일 의사단체의 산발적인 전국 궐기대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정부가 전공의 파업이 발생할 경우 비대면진료를 확대하고 진료보조 간호사를 활용하는 등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저지’ 비대위원장은 14일 “정부는 우리나라가 인구 1000명당 의사수에서 OECD 평균보다 낮다는 이유로 의사 부족이라고 말하지만 실제로 의사가
정부가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려 의사를 확충한다는 계획을 발표하자 농촌 의료서비스 개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금까지 농촌 의료서비스의 절대적 비율을 차지했던 의사 수 부족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와 실제 농촌과는 무관한 보건의료정책이라는 분석이 맞서고 있다. 농촌에서는 다급한 환자가 발생하면 인근 병원으로 ‘뺑뺑이’ 돌다 결국 대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