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4
2024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스포츠실용차( SUV) ‘XC60 윈터 에디션(사진)’을 온라인판매 시작 2분 만에 60대 전량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올 4월 출시한 ‘XC40 다크 에디션’과 10월 출시한 ‘XC40 블랙 에디션’이 온라인 판매 시작 각각 4분, 7분 만에 완판된 점을 고려하면 가장 빠른 속도다. XC60 윈터 에디션은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금까지 출시한 에디션 모델 중 가장 빠른 시간에 완판하는 기록도 달성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XC60 윈터 에디션은 지난해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 200만대 이상을 기록하며 가족 SUV 기준으로 평가받았다. XC60에 프리미엄 옵션인 ‘에어 서스펜션’을 최초로 탑재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최상위 울트라(Ultra) 트림에 크리스탈 화이트 펄 컬러와 앰버 시트 단일 조합으로 구성한 XC60 윈터 에디션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특유의 정제된 매력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볼보 최첨단 안전 기술과 함께 업계 최고
한국앤컴퍼니그룹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하이테크 중앙연구소 ‘한국테크노돔’이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해 타이어 몰드 소재 자원순환 기술개발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은 국내 제조업의 글로벌경쟁력 제고와 해외 의존도를 완화하고 국내 기술 고도화와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소재·부품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국책 사업이다. 산업부에서 ‘폐금형·공구강 재소재화와 정밀 금형 제조기술 개발’을 과제로 선정했다. 모두 16개 기관이 4개 세부과제를 수행한다. 한국타이어는 폐기하는 타이어 몰드를 첫 단계인 재용해부터 최종 단계인 사용 가능한 몰드로 제조하는 기술 확보를 주 목표로 삼고 있다. 전체 과정 중 최종 제품으로 가공하는 최종 가공기술을 개발한다. 2세부과제(초정밀 패턴 금형 적층제조용 30-38 ㎛ 급 구형 분말 제조기술 개발)수요기관과 4세부과제(적층제조 기반 ± 0.03 mm 급 고정밀 미세패턴 타이어 금형 제조기술
연말 가장 인기있는 선물은 무엇일까. 11월 기준으로 롯데쇼핑 e커머스플랫폼 롯데온은 ‘선물하기’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가장 많이 찾은 1위 상품군이 ‘모바일 상품권’이라고 4일 밝혔다. 모바일 상품권 중에서는 ‘롯데 모바일 상품권’과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이 가장 많이 판매됐다. 그 중에서도 ‘롯데 모바일 상품권’은 선물하기 전체 판매비중 약 40% 대를 차지했는데 10만원권과 5만원권이 선물하기 베스트 품목으로 꼽혔다.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편리하고, 활용도가 높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작용했다. 선물하기 인기 상품군 2위는 명품 화장품이다. 11월 기준으로 가장 많이 구매된 품목은 핸드크림으로 롯데온 선물하기를 통해 구매된 상품 종류만 200여 가지가 넘는다. 파우더나 스킨케어 선물도 대표적인 인기 선물 아이템이다. 특히 12월에는 각 브랜드에서 준비한 연말 리미티드 에디션인 어드벤트 캘린더 및 홀리데이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부쩍 는다. 한 해의
매일유업이 “진암사회복지재단이 3일 중증 환아와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해 재단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에 5000만원을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는 장기 입원과 통원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이 병원 근처에서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RMHC Korea 하우스’를 건립하고 운영하는 글로벌 비영리법인이다. 2007년 설립된 RMHC Korea는 2019년 9월 경남 양산부산대병원 내에 1호 RMHC Korea 하우스를 건립했다. 진암사회복지재단 기부금은 2호 RMHC Korea 하우스가 건립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투병 중인 어린이와 그 가족들이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SSG닷컴이 CJ대한통운과 손잡고 새벽배송 외연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SSG닷컴은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를 비롯 충청권으로 새벽배송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SSG닷컴에 따르면 평택시를 시작으로 9일부터는 동탄을 포함한 화성시 등 경기 남부권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이 지역 고객은 오후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최대 3일 뒤까지 원하는 일자를 선택할 수 있다. 일요일에도 배송받을 수 있다. 상품은 재활용 가능한 종이 상자에 배송된다. SSG닷컴 측은 “이번 새벽배송 권역 확대는 신세계그룹과 CJ그룹이 맺은 ‘사업제휴 합의’(MOU) 성과”라며 “CJ대한통운이 보유한 물류 인프라와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3일 전북도청 도지사실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전통시장 화재안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왼쪽 세번째부터 이오숙 소방본부장, 김관영 도지사,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이도열 소진공 광주호남지역본부장. 사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소상공인연합회는 3일 소상공인연합회 회의실에서 새출발기금과 ‘소상공인·자영업자 새출발기금 홍보·재기지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왼쪽 세번째부터 허영회 상근부회장, 민은미 캠코 가계지원부문 총괄이사. 사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하이트진로음료는 국내 최초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하이트제로0.00’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단장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뉴트로(New+Retro) 트렌드에 따라 하이트 출시 당시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하이트 정통성을 강조해 기성세대 향수를 자극하고 MZ세대 호기심을 유발한다는 전략이다. 새로운 패키지는 과거 하이트 방패형 라벨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하이트제로0.00 고유 특징인 ‘ZERO’와 ‘0.00%’ 문구를 전면에 배치해 무알코올 맥주라는 정체성을 더욱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이와 함께 알코올, 칼로리, 설탕 모두 없는 ‘올프리(All-Free)’ 공법을 원형 심볼로 담아내 타제품과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2012년 처음 선보인 하이트제로0.00은 현재까지 무·비알코올 음료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NIQ(닐슨아이큐) 코리아에 따르면 2023년 6월부터 2024년 5월까지 1년간 무·비알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수장이 화장품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전문기업 한국콜마를 방문해 주목된다. 식약처가 식품과 의약품 안전관리를 책임지는 중앙행정기관이란 점을 고려할 때 수장이 화장품 전문 생산기업을 찾은 건 다소 의외이자 예상밖 행보이기 때문이다. 한국콜마는 지난 2일 오유경 식약처장이 서울 서초구 내곡동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은 화장품·의약품·건강기능식품 연구소를 통합했다.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기 힘든 국내 최초 융합연구소인 셈이다. 현재 600명 이상 전문 연구원이 근무하고 있다. 오 처장은 이날 오후 2시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특별 간담회를 가졌다. 화장품 수출 업계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는 게 한국콜마 측 설명이다. 이날은 공교롭게도 11월까지 화장품 누적 수출 실적(잠정)이 93억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달성한 날이었다. 간담회엔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을
12.03
급식기업 구내식당간 ‘미식 전쟁’이 치열하다. 유명 외식이나 해외 특식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미코노미족’을 공략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다. 미코노미는 나를 위한 가치소비를 뜻하는 ‘미코노미’(me+economy)와 맛을 뜻하는 한자 ‘미’를 결합한 신조어다. 자기 만족을 추구하며 미식을 즐기되 합리적인 가격도 고려하는 소비행태를 뜻한다. 무조건 싸다고 사먹진 않는다는 얘기다. ‘흑백요리사’ 같은 요리경연 방송이 인기를 얻으며 미코노미족 증가를 부추겼다는 분석이다. 맛을 포기할 수 없지만 너무 비싸 자주 못먹는 ‘미식’을 구내식당이 서둘러 도입하는 이유다. 3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런치플레이션(점심 물가 상승)이 지속되며 ‘미코노미 소비’가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자장면 한그릇 평균 가격은 9월 7308원에서 지난달 7385원으로, 칼국수 가격은 9308원에서 9385원으로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
MRO(소모성자재) 구매 설루션 전문기업 서브원이 신임 대표로 이국환(사진) 전 우아한형제들 대표를 내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내정자는 내달 이사회 의결을 거쳐 대표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이 대표 내정자는 연세대와 스탠퍼드대 MBA를 졸업하고 전략 컨설팅사 맥킨지앤드컴퍼니를 비롯 SK텔레콤 휠라코리아 우아한형제들 등 여러 산업군을 두루 거치며 경영 실무와 전략적 리더십을 쌓았다. 2017년 우아한형제들에 합류한 뒤 배민라이더스사업실장, 딜리버리사업부문장, 배민사업부문장, 최고운영책임자(COO) 등을 거치면서 배민1, B마트, 배민스토어 등 신규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배달의민족 폭발적인 성장을 이끈 주역으로 평가 받는다. 한편 서브원은 2025년 산업 전문성 기반 설루션 고도화, 글로벌시장에서의 성장, 사업 영역 확장·사업 모델 다각화, 일하는 방식의 혁신 등을 핵심으로 하는 ‘서브원 3.0’ 시대로 도약을 앞두고 있다. 이 대표 내정자는 서브원 3.0의 주
농심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신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신세이셔널 데이’(Shinsational DAY)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농심은 11월 15일 자카르타 포스 블록(Pos Bloc)에서 신세이셔널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9월 28~29일 양일 간 자카르타 타만 리터라시 블록 M(TAMAN LITERASI BLOK M)에서도 같은 행사를 진행했다. 두 장소 모두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특히 현지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농심 인도네시아 ‘신세이셔널 데이’ 행사는 인도네시아 현지 MZ세대를 대상으로 신라면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농심은 신세이셔널 데이 행사장에 신라면 신라면볶음면 신라면김치 대형 모형과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을 구축했다. 신브랜드 제품을 시식할 수 있는 취식존, 라면 먹방 챌린지를 통해 현지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했다. 농심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경제 핵심 축으
수면전문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경기도 이천의 복합문화공간인 시몬스 테라스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 3일 시몬스에 따르면 행사는 6~8일, 13~15일까지 총 6일간 시몬스 테라스 지하 주차장에서 열린다. 운영시간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올해 2회째로 계절상품부터 이천지역 농산물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꾸며진다. 7회째를 맞은 ‘크리스마스 트리 및 일루미네이션’도 더해진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유럽 고급 식기브랜드 ‘메종다르’ △알록달록한 컬러의 감각적인 소품샵 ‘스티치치’ △빈티지 패션 편집숍 ‘수박빈티지’ △핸드메이드 캔들 브랜드 ‘아도록’ △에코슬로우 뷰티브랜드 ‘몽클로스’ 등의 업체들이 참여한다. 지역농가로는 △오건농장(토마토) △온방(요거트 치즈) △라우딸기(딸기) △더숲온(미니트리 스노우볼)이 참여한다. 농심 한국파이롯트 등 유명 기업들도 함께한다. 농심은 신라면 툼바를 선물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한국파이롯트는 크
겨울은 설산 하이킹 동계캠핑 등 아웃도어 계절의 꽃이다. 경기 침체 속에서도 국내 캠핑 아웃도어 시장은 지속 성장 추세로, 관련 패션 브랜드들도 겨울을 맞아 더욱 분주해졌다. 생활문화기업 LF가 수입판매하는 미국 어반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 ‘킨’(KEEN)은 올해 누적 매출(1~11월)이 전년대비 약 70% 신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캠핑 트래킹 등 아웃도어 마니아들을 겨냥한 다양해 콜라보 협업과 신규 라인 출시 등 공격적 마케팅을 이어간 결과다. 3일 LF에 따르면 12월은 지난해 품절이었던 스니커즈 ‘재스퍼’ 물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고객수요에 대응 중이며 브랜드 고유 킨 드라이(방수 및 통기성) 기능과 재활용 단열재가 적용된 겨울용 아이템을 차례로 출시할 예정이다. 킨은 2021년 2월 LF가 전개를 시작한 이후 국내 아웃도어 패션시장 성장과 ‘고프코어 룩’(야외활동에 편한 자연주의 옷) 열풍과 맞물려 지난해 연간 매출이 전년대비 약 3배(205%) 급증하며 고프코어
코로나19 이후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통업계 미래 먹거리로 건강관리제품이 떠오르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국내 건강관리식품 시장규모가 올해 6조440억원으로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성장 가능성이 큰 만큼 유통업계는 건강관리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중 특히 건강식품 분야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선정하고 관련 제품 출시를 가속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아마존 1위 유기농 생리대로 유명한 라엘은 2022년 헬스케어 브랜드 ‘라엘 밸런스’를 선보이고 건강기능식품까지 라인업을 확장했다. 산부인과 전문의 자문을 바탕으로 질건강 PMS완화 요로건강 등 여성 특화 건강기능식품 3종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대표 제품인 여성 유산균 ‘질 건강 리스펙타 프로바이오틱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질 내 유익균 증식과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 ‘리스펙타 프로바이오틱스’를 주원료로 사용했
12.02
K뷰티 세계전파 앞장 글로벌 첨단 뷰티 기업 오유인터내셔널이 “지난달 13일부터 15일까지 홍콩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뷰티 박람회 ‘2024 홍콩 코스모프로프’에서 성과를 거두며 K-뷰티 수출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홍콩 뷰티박람회는 세계 3대 화장품 전시회 중 하나로 47개국 2600개 업체가 참가했다. 오유인터내셔널은 박람회 동안 150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폴란드 오스트리아 영국 인도 캄보디아 등 다양한 국가 바이어(구매자)들과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해외 첫 거래 바이어로부터 샘플 주문을 받는 등 글로벌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대표 브랜드 ‘원데이즈유’는 기술력 기능성 상품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K-뷰티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2024 두바이 뷰티 월드 참가해 중동 국가 수출확대에도 나섰다. 지난 10월 28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 무역센터(DWTC)에서 열린 박람회에서 오유인터내셔널은 200명
무신사 스탠다드가 “올해 오프라인 매장 방문객만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또 상품을 구입한 고객 10명 중 7명 이상은 ‘2030 세대’였다. 무신사 스탠다드 측은 “1월부터 11월 26일까지 오프라인 점포를 다녀간 방문객을 집계한 결과 누적 1028만명으로 조사됐다”면서 “지난달 1일 17호점으로 문을 연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신촌점까지 방문객 수를 모두 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스탠다드는 서울 8개 경기 6개 부산 3개 대구 1개 등 전국에 모두 18개 오프라인 매장을 거느리고 있다. 매장별 분포를 살펴보면 1호점인 홍대점에 120만명이 다녀가 전체 오프라인 스토어 중에서 최다 방문객수를 기록했다. 지난 4월 문을 연 스타필드 수원점은 7개월 만에 100만 명을 넘어섰다. ‘숍인숍’(점포 안 점포) 중에서 가장 많은 고객을 끌어모았다. 이 외에 △강남 △동성로 △성수 △타임빌라스 수원 등도 누적 90만명을 돌
한화갤러리아가 새해부터 출산 가정에 ‘육아 동행 지원금 1000만원’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일과 가정 양립을 돕기 위한 ‘직원 동행 프로젝트’ 일환이다. 대상은 한화그룹 유통·서비스 부문 소속 직원으로 한화푸드테크, 아쿠아플라넷 등 자회사도 모두 포함된다. 횟수에 상관없이 출산 때마다 동일한 금액을 지급한다. 쌍둥이 가정엔 2000만원을 준다. 한화갤러리아 측은 “김동선 부사장이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직원 대다수가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현장목소리를 반영해 유통·서비스 부문 전 계열사에 지원을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SPC 배스킨라빈스가 크리스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17종을 공개했다. 배스킨라빈스는 “올 크리스마스 테마는 ‘와츄원 포 홀리데이’로 다양한 플레이버(풍미)를 하나의 케이크에 담아 각기 다른 입맛과 취향을 만족시키는 것”이라며 “대표 아이스크림 케이크 ‘와츄원’을 중심으로 새 디자인과 플레이버 조합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와츄원’은 밀도와 질감이 다른 아이스크림을 조합해 독창적인 디자인을 완성하는 배스킨라빈스만의 ‘워터컷’(높은 수압으로 케이크를 정교하게 자르는 방식) 기술로 제작한다. 연말 모임과 파티에 어울리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로 벌써부터 주목받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 중앙의 별 모양 열쇠를 돌리면 초코볼과 다양한 맛의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웰컴 투 와츄원 하우스’, 케이크 정면 기차 장식을 당기면 숨겨진 캔들이 나타나는 ‘스윗 트레인 와츄원 타운’ 등 인데 디자인 요소에 재미를 더했다. 이 밖에 ‘파티 와츄원’ ‘딥핑 카라멜 퐁듀 와츄원’ 등 색다른 디자
CJ제일제당이 누들(면) 사업을 확대하며 세계 소비자 입맛 사로잡기에 나선다. 시장 환경과 소비자성향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을 통해 면상품군을 확대하고 126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상온누들시장에 주요 플레이어(참여자)로 활약한다는 복안이다. CJ제일제당은 유럽시장에 컵우동 제품인 ‘비비고 우동누들’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아시안푸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유럽에서 한국적인 맛을 더한 우동을 선보여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비비고 우동누들’은 대표적인 K-푸드 맛인 불고기맛, 떡볶이맛으로 출시했다. 전자레인지를 활용해 2분만에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하다. CJ제일제당은 영국 스웨덴 스페인을 시작으로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까지 판로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컵우동 외에도 여러가지 누들 제품을 세계 각국에 선보이고 있다. 시장의 소비자 선호도, 문화 등을 고려해 볶음면·파스타·아시안누들 등 각기 다른 제품들로 현지 소비자를 사로잡고 이를 발판으로 주변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