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3
2024
동서식품이 색다른 공간에서 소비자가 직접 브랜드를 체험하고 이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느낄 수 있게 하는 체험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동서식품은 최근 감성 여행지로 떠오르는 도시 전북 군산에서 새로운 형태 브랜드 체험 공간 ‘맥심골목’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맥심골목’은 17일부터 시작해 11월 17일까지 전북 군산시 월명동 달빛마을 일대에서 운영된다. 개방된 공간인 ‘골목’을 메인 콘셉트로 삼아 월명동 로컬상점 5곳을 포함해 골목 전체를 맥심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맥심골목에서는 각각 특별한 콘셉트를 담은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먼저 ‘맥심방앗간’은 나의 원두 커피 취향을 알아보고 풍미 깊은 커피와 여기에 어울리는 다과를 즐길 수 있다. ‘맥심슈퍼’는 누구에게나 친숙한 공간인 슈퍼를 새롭게 구현한 공간으로 맥심 커피믹스 대표제품인 모카골드 슈프림골드 화이트골드로 만든 한정 메뉴를 즐길 수 있고 장바구니 모양 키링 만들기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설연)은 기존 노후 교량 교체에 최적화된 ‘프리스트레싱 하로형 교량’(PSRC 하로교)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PSRC 하로교는 긴장재를 활용해 구조체에 압축력을 부여함으로써 처짐과 부재에 생기는 저항력을 감소시키는 기술인 ‘프리스트레싱’이 종·횡방향에 모두 적용돼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또 아치형 거더(대들보)를 활용해 기존 하로교의 단점인 개방감 부족 문제를 해결했다. 경량화된 구조로 교량의 경간 길이를 연장할 수 있어 교각 수 감소에 따른 미관 개선 효과도 있다. 건설연은 PSRC 하로교가 특히 중·소형 하천 교량 교체 공사에 적합하다고 소개했다. 성토 작업 없이도 교량 높이를 조정할 수 있어 경제성이 높고, 하부 공간을 넓게 확보해 하천 흐름 개선에도 기여한다는 점에서다. 홍수와 같은 재해 대응에도 효과적이며, 저중량 구조 덕에 공사기간(10%)과 공사비(30%)를 절감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김병석 원장은 “중·소형
2만6천㎡ 규모 2028년 착수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2일 광명시청에서 광명시와 ‘KTX광명역 일원 철도부지 복합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가 ‘공간혁신구역’으로 선정한 광명역 주차장 부지 등 2만6000㎡ 면적의 역세권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간혁신구역은 유휴부지 등 지자체가 신청한 부지를 도심의 성장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국토부가 건축물 용도와 용적률 등의 규제를 완화시켜주는 특례구역이다. KTX광명역 부지는 산업경제 활동으로 성장이 예상되는 교통거점지역으로 인정받아 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개발구상 및 타상성 조사와 개발가이드라인 수립’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레일은 노후 주차장 부지에 대해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하고, 광명시는 관련 인허가 등 행정사항에 대해 지원 및 협조하기로 했다. 해당 부지는 내년도 개발계획 수립을 시작해 사업자 공모, 설계·인허가 등을 거쳐 2028년부터 본격개발에 착수할 계
한국소비자원 조사 위약금 불만 가장 많아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소비자 피해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대 이상 고령자의 경우 여행사나 홈쇼핑 등에서 판매하는 패키지 상품을 계약하는 과정에서 위약금 등 중요정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발생하는 피해가 많았다. 23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1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접수된 해외여행 관련 고령자(60세 이상) 피해구제 신청은 모두 370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는 181건을 기록, 전년(42건) 대비 331.0%나 증가했다. 피해구제 신청이유는 ‘출발 전 계약 해제 및 위약금 불만’이 63.8%(236건)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계약불이행’ 12.7%(47건) ‘품질·용역 불만’ 8.9%(33건) ‘안전사고 및 시설 피해’ 5.7%(21건) ‘항공 관련 불만’ 4.0%(15건) 등 순이었다. 출발 전 계약 해제 및 위약금 불만이 빈번한 이유는 해외여행상품이 대부분 국외여행 표준약관이 아닌 특별약관을 사용하고 있
10.22
선선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아웃도어 활동에 나서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국내외 아웃도어 브랜드는 가을·겨울 신제품을 출시하며 아웃도어 활동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는 소비자들이 아웃도어 활동 기후 환경에 맞춰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자켓부터 신발까지 다양한 고어텍스 소재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고어텍스 소재는 방풍 방수 투습 기능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기후 환경에서도 쾌적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22일 아웃도어업계에 따르면 살로몬 ‘UNI레이스플래그 GTX 3L 자켓’(사진 왼쪽)은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해 외부 물기는 차단하면서 오래 착용해도 우수한 통기성을 기반으로 쾌적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앞면 가슴 부분에 현대적인 디자인 ‘레이스플래이그’ 지퍼가 특징이며, 넉넉하게 제작돼 경량패딩 등 다른 옷과 함께 착장에 용이하다. 밑단과 후드에 조절 가능한 끈이 적용됐으며 덧단이 있는 트임인 플라켓을 적용해 외부의 바람을 더욱 효
오뚜기가 “시각장애인 편의성 제고를 위해 국내 소스류 최초로 ‘토마토 케챂’과 ‘골드 마요네스’에 점자 스티커(사진)를 적용했다”고 22일 밝혔다. 케챂과 마요네스에 적용한 점자 스티커는 시각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층이 마트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 제품명 등을 한번에 확인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적극 고려해 기획했다는 게 오뚜기 측 설명이다. 시각장애인이 불편 없이 제품을 사용하도록 컵밥, 죽 등에 제품명·조리법 등을 점자로 표기한데 이어 오뚜기 대표 소스인 케챂과 마요네스에도 점자 스티커를 적용한 셈이다. 오뚜기는 실제 스티커 색상과 모양을 변경하는 등 디자인 새단장과 동시에 스티커 위에 투명 도트로 ‘케챂’ ‘마요’ 등 제품명을 표기해 편의성을 높였다. 오뚜기는 앞서 점자 표기 완료 제품을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에 지원했다. 토마토 케챂(500g), 골드마요네스(500g) 등 각 500개씩 전달했다. 이후 시각장애인들로부터 제품 사용성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결과 점자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버거와 치킨값을 올린다. 맘스터치는 24일부터 일부 메뉴 가격을 조정한다고 22일 밝혔다. 맘스터치 측은 “이번 가격조정은 배달플랫폼 수수료 인상에 따른 점주 수익성 악화와 인건비·공공요금 등 매장 운영에 소요되는 제반 비용의 고른 상승때문"이라며 매장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주 요청에 따라 부득이하게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상폭과 품목 등은 가맹점주협의회와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전반적인 판매가 조정은 지난해 3월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인상 품목은 버거(28종) 치킨(12종) 사이드 메뉴(12종) 포함 총 62종이다. 인상폭은 버거 300원, 치킨은 500원, 사이드 메뉴 100원이다. 대표 메뉴인 싸이버거 단품은 4600원에서 4900원, 후라이드치킨 반 마리는 9400원에서 9900원, 케이준양념감자는 2000원에서 21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다만 버거와 함께 대표 메뉴로 꼽히는 ‘빅싸이순살’(1만
롯데백화점이 문화센터 겨울학기를 맞아 ‘K컬처’를 테마로 다양한 강좌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한강’ 작가가 국내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고 우리나라 서바이벌 요리 프로그램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등 전 세계적으로 ‘K컬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이번 겨울학기에는 문학부터 요리까지 ‘K컬처’ 전반을 다루는 강좌들로 준비했다. ‘한강’ 작가 작품들을 중심으로 ‘K문학’ 강좌들을 엄선해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한강’ 작가 관련 강좌로는 매주 유명 서평가 이현우와 함께 한강 작가의 다양한 작품들을 다시 읽어보는 강좌 등이 있다. 또 제 15회 젊은 작가상 대상을 수상한 김멜라 작가 등과 함께하는 북토크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올해 윤동주 시인의 서거 80주년을 기리며 역사 해설가와 함께 윤동주 문학관과 시인의 언덕이 위치한 인왕산 자락을 방문하는 문학 기행 강좌도 선보인다. 유명 셰프들과 함께하는 ‘K요
이마트24가 편의점 업계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도서를 온라인 예약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예약판매 도서는 한강 작가의 대표작인 ‘소년이 온다’(1만3500원) ‘채식주의자’(1만3500원)로 각각 300권씩 이마트24 모바일 앱 ‘예약픽업’을 통해 2차에 걸쳐 한정 판매한다. 1차 판매는 23일 자정까지 한강 작가의 도서 ‘소년이 온다’ 150권으로, 고객들은 30일부터 7일 이내에 고객이 선택한 이마트24 매장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2차 판매는 28일부터 30일까지로 ‘소년이 온다’ 2차 물량인 150권과 ‘채식주의자’ 도서 300권을 한정 판매한다. 이 기간 동안 구입한 도서는 11월 6일부터 7일 이내에 고객이 선택한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이마트24 서비스플랫폼팀 이탁규 파트너는 “한국 문학의 새로운 역사를 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특별 온라인 예약판매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 서비스상품을
롯데홈쇼핑은 에이글, 랩스, 플로트(사진) 등 독점 판권을 인수해 국내에서 유통하고 있는 수입 브랜드 임시매장(팝업스토어)를 열고 판매 채널 확대에 나선다. 롯데홈쇼핑은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패션 브랜드 판권을 인수해 국내에 유통하는 수입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기존 홈쇼핑 판매 목적이 아닌 국내 출시 이력이 없는 글로벌 브랜드를 발굴해 사업권을 계약하고, 국내 패션 전문몰, 편집숍 등 쇼핑 플랫폼에 유통하는 형태다. 3월 이탈리아 친환경 패션 브랜드 ‘우프웨어’를 직수입하고, 프랑스 시계 브랜드 ‘랩스’,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에이글’, 프랑스 레인웨어 브랜드 ‘플로트’의 국내 독점 판권을 확보했다. 현재까지 롯데홈쇼핑 공식 온라인몰 패션 전문몰 등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중심으로 판매를 이어오다 MZ성지에 임시매장을 운영해 오프라인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MZ세대 성지로 자리잡은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겨울속옷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지난해 겨울 보온 이너웨어(속옷)를 처음 선보였다. 올핸 발열내의의 경우 보온효과를 높이고 기모내의를 추가했다. 줄잡이 40가지 겨울 속옷을 내놓았다. ‘싼게 비지떡’이 아니라는 점을 부각시키며 기능성으로 승부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아성다이소는 ‘이지웜(EASY WARM)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지웜 시리즈’는 ‘쉽게 입는 따뜻함’이라는 의미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보온 속옷을 통칭한다. 올핸 발열내의 보온효과를 높이고 기모내의를 새로 선보였다. 발열내의는 지난해보다 보온성을 높인 원단으로 애초부터 기획했다. 흡습발열(피부의 땀과 수분을 흡수해 열로 바꿔주는 것) 기능이 있는 아크릴과 레이온 섬유를 더했다. 기존 보온내의보다 3배 이상 보온효과를 느낄 수 있다는 게 아성다이소 측 주장이다. 또 따뜻함은 높이면서도 원단은 얇고 가벼운 걸 사용했다. 다른 옷을 껴입어도 답답함이
10.21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공격적인 미래 먹거리 브랜드 발굴 행보에 나선다. 코오롱FnC는 50년 역사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 글로벌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지포어’를 비롯해 다양한 형태 패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구·개발(R&D)를 통한 세계적인 브랜드를 만들어 낸다는 전략이다. 코오롱FnC는 확장성을 발휘할 수 있는 신규 브랜드에 대한 투자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1일 코오롱FnC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헬리녹스는 2009년 동아 알루미늄(DAC)의 브랜드로 시작해 캠핑의자인 체어원이 애호가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으며 캠핑용품계 ‘에르메스’라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다. 슈프림 나이키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 BTS와도 협업을 하는 등 강력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파리에 플래그십 스토어인 ‘헬리녹스 크리에이티브 센터 파리’(HCC Paris)를 오픈하면서 글로벌 비즈니스에도 심혈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사진)이 개장 이후 최대 규모 MD(상품기획) 개편을 통해 더 ‘힙’(새롭고 개성 강한)하게 변신한다”고 21일 밝혔다.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를 다수 입점시켜 명실상부한 ‘영앤럭셔리’ 백화점 위상을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더현대 서울은 22일 피어오브갓, 꼼데가르송 등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40개 브랜드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데다 더현대 서울 개점 당시 인기를 끌었던 브랜드들이 다른 유통채널에도 입점하면서 차별화된 브랜드 유치가 필요해졌다”며 “8월부터 40개 브랜드가 입점한 것을 고려하면 올해 하반기 개점 이후 최대 규모 MD개편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MD개편을 통해 더현대 서울은 K패션,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인기 (음식음료)F&B를 앞세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가장 눈에 띄는 공간은 지하 2층 크리에이티브 그라운드
BBQ가 뉴욕 지역 소방관들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며 해외 지역사회에도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미국 진출의 기반이 된 뉴욕에서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일하는 소방관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기 위한 문화 프로젝트를 후원하고, 이에 해당 소방서 대원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BBQ는 최근 뉴욕 플러싱에 위치한 FDNY (뉴욕 소방국) 엔진 273사다리 129 중대 소방서 정문 벽화 제작사업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더불어 근무 중인 소방관들에게 치킨 세트도 함께 지원했다. 해당 소방중대는 9.11 테러 당시에도 지역사회의 안전 유지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번 벽화 프로젝트는 소방대원 노력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시작됐다. BBQ는 지난해 11월 미국 전 매장에서 경찰대상 특별 할인제도를 도입해 지역 치안 강화에 이바지하며 NYPD(뉴욕 경찰국)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윤홍근 회장은 “뉴
신세계그룹 ‘쓱데이’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지향하고 있지만 4번 치른 지금까진 생각보다 반향이 크지 않았기 때문이다. 4전5기란 말처럼 ‘이번엔 다를 것’ 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5회차를 맞는 2024 쓱데이를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주말 두번을 끼고 진행하는 건 처음이다. 기간도 역대 가장 길다. 신세계그룹 측은 “올 쓱데이는 G마켓, SSG닷컴 등 온라인 계열사와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18개 주요 계열사가 총출동한다”면서 “신세계를 대표하는 계열사들은 개별 특가 상품뿐만 아니라 유기적 협업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행사를 벌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쓱데이 상품규모는 1조9000억원으로 역대 최대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올핸 ‘쓱데이 시그니처 Top 100’을 주제로 대표상품을 엄선했다. 인기 먹거리 의류 가전 가구 등 필수상품을 총망라했다”면서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국내 매장운영 노하우(비법)를 직접 해외에 전수하고 아시아시장에서 ‘K-치킨’ 위상 다지기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교촌은 앞서 아시아매장 QSC 강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QSC란 Quality(품질)·Service(서비스)·Cleanliness(위생)을 말한다. 교촌은 실제 7월부터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리트 대만 등 마스터프랜차이즈(MF) 형태로 진출한 아시아 5개국을 대상으로 영업·R&D·디자인·경영기획 등 본사 내 주요 전문 조직을 현장에 투입했다. 현장 점검과 개선활동을 동시에 진행하며 집중 관리에 들어갔다. 교촌은 아시아 ‘QSC TF’ 활동을 통해 원자재수급 메뉴구성 서비스 등 국내 영업 우수사례를 통해 얻은 운영 노하우를 진출 국가별 영업 환경에 맞게 접목시켜 아시아 진출국들 전반적인 QSC 수준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교촌 측은 “해외사업은 속도를 내서 무조건적으로 매장 수를 확대하기
세계 배달피자 리더 도미노피자는 경찰의 날을 맞아 21~22일까지 전국 경찰 공무원들에게 오프라인 방문 포장시 모든 피자(M, L)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경찰의 날 히어로즈데이 할인 혜택은 매장에서 경찰청 발급 공무원증이나 경찰복으로 신분 확인 후에 받을 수 있으며, 1회 주문 당 2판까지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한편 도미노피자는 1일에는 국군의 날을 맞아 전국의 국군 장병을 비롯해 교사, 해양경찰 등 국민의 안전과 사회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영웅들을 위해 ‘히어로즈데이’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10.18
그냥 가볍기만 한 아우터(외투)가 아니다. 친환경은 기본이고 만드는 과정에서 동물복지에 공정무역까지 따진다. 폐그물을 재활용했어도 질기고 따뜻하다. ‘착하디 착한’ 옷인데 허투루 만들지 않는다는 얘기다.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 외투가 그렇다. 파타고니아 코리아는 “극한 추위에도 체온 유지를 돕는 ‘피츠 로이 다운 후디’(사진)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파타고니아에 따르면 ‘피츠 로이 다운 후디’는 485g 중량으로 뛰어난 보온성은 물론 경량성을 모두 갖췄다. 수많은 야외현장 테스트(시험)와 개선과정을 거쳐 한층 더 가볍고 튼튼하다. 파타고니아는 앞서 세계 등반가들 성지로 알려진 피츠로이( 아르헨티나와 칠레 남부 파타고니아지방 안데스산맥 중 한곳)산맥에서 영감을 받아 ‘피츠 로이 다운’을 2014년부터 선보였다. 파타고니아 측은 “자연 속 끊임없는 도전과 탐험 정신, 야생 지역을 보호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파타고니아 경영철학을 상징하는 제품”이라며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이 창립 38주년을 17일 기념해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는 김성한 대표와 구성원이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올해의 경영 성과와 과제 등 회사의 방향성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구성원과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타운홀 미팅은 파리크라상 MZ세대 직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조직문화TF’ 제안으로 진행됐다. 파리크라상 TF는 2022년 8월에 처음 신설된 조직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더욱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출범됐다. 1~2기를 거쳐 올해 3기를 운영 중이다. 직무 직군 근무지 등 다양성을 가진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TF 활동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은 직원의 목소리를 듣는 것으로 1~2기를 통해 총 931건 의견을 수렴했으며, 올해 3기 직원 의견도 활발하게 경청하고 있다. 특히 TF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주
현대홈쇼핑이 해외 직수입 상품을 확대하면서 채널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앞으로도 희소성이 큰 아이템들을 다양하게 확보해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넓혀갈 방침이다. 현대홈쇼핑은 글로벌 구스 침구 브랜드 ‘브링크하우스'(사진)를 TV홈쇼핑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첫 방송은 19일 오전 8시 20분부터 간판 프로그램인 ‘왕영은의 톡투게더(왕톡)’에서 1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브링크하우스 프리미엄 라인업인 ‘블랙라벨’ 가을·겨울(FW) 신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폴란드산 최상급 거위털을 활용한 충전재와 밀도 높은 280TC(폴리에스테르 면 혼방)을 사용해 보온력과 통풍성이 우수하다. 대표 상품은 ‘폴란드 마수리안 구스 침구 풀세트’ 등이다. 브링크하우스는 유럽을 대표하는 침구·매트리스 기업 ‘유로컴포트’ 프리미엄 브랜드다. 1847년 독일에서 시작해 현재 전 세계 40개 이상 국가에서 판매될 정도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영국 런던에 있는 유명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