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1
2024
한국 파이브가이즈가 국내 첫 배달 서비스를 선보인다. 에프지코리아는 11월 1일부터 파이브가이즈 강남과 서울역에서 쿠팡이츠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출시이후 처음 진행하는 것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파이브가이즈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달 서비스는 강남과 서울역 두 곳에서 시행하며 해당 매장 기준 반경 4km 이내까지 주문할 수 있다. 강남은 반포 압구정 역삼 등이 포함되며 서울역은 용산 광화문 신촌까지 배달 가능해 대학생부터 직장인까지 고객층을 폭넓게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제품은 무료 토핑과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등 매장에서 먹는 것과 동일하게 제공된다. 단 무료 땅콩과 주류는 제외된다. 배달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파이브가이즈 리미티드 에디션 옥스퍼드 블록’ 증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에프지코리아는 향후 배달 서비스 매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매장 방문 없이 집에서도 편하게 파이브가이즈의 특별한
동원그룹이 처음으로 여성 임원을 계열사 대표(CEO)로 발탁했다. 동원그룹은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인재를 영입·발탁해 계열사 대표이사와 총괄임원으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동원시스템즈는 신사업의 핵심인 2차전지사업부문 대표이사에 LG에너지솔루션 출신 정용욱 사장을 선임했다. 정 신임 대표는 LG에너지솔루션에서 2차전지 해외영업과 마케팅을 총괄했다. 영업현장 판매직원을 밀착 관리하는 동원CNS는 동원그룹 최초로 여성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영란 신임 대표이사는 1992년 동원그룹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유통영업, 판촉교육 등을 총괄한 현장 전문가다. 포용의 리더십을 인정받으며 중책을 맡게 됐다는 게 동원그룹 측 설명이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신세계그룹이 30일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의 계열 분리를 공식 발표했다. 신세계그룹은 30일 정기 임원인사에서 정유경(사진) (주)신세계 사장을 회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2015년 12월 (주)신세계 사장으로 승진한 지 9년 만이며, 앞으로 정유경 회장은 백화점 부문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은 2011년 이마트와 백화점을 2개 회사로 분할하고 장남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에게 이마트를, 딸 정유경 신세계 사장에게 백화점 사업을 각각 맡겨 ‘남매 경영’을 하도록 했다. 이 총괄회장은 20여년간 순차 증여와 주식 교환 등을 통해 이마트와 신세계가 계열사를 양분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이마트와 신세계 지배구조를 보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정유경 (주)신세계 회장이 각각 이마트 지분 18.56%, 신세계 지분 18.56%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있다. 이 총괄회장은 이마트와 신세계 지분을 10.0%씩 보유하고 있다. 이마트의 주요 계열사로는 S
1만6천5백 가구 전기 사용량 국토부, 목표관리제 사업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교통부문(해운 항만 제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사업을 통해 3만2667톤 CO2eq(이산화탄소 환산량)의 온실가스를 추가 감축했다고 31일 밝혔다.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온실가스 배출량이 1만5000톤 이상인 사업장을 보유하거나, 전체 사업장의 연평균 배출량이 5만톤 이상인 업체를 대상으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관리하는 제도다. 국토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위탁해 업체를 선정·평가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 시행 이후 약 374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교통 부문에서 감축 활동을 이행한 업체는 총 28개다. 이들 기업의 실제 온실가스 배출량은 45만5200톤으로, 목표배출량 48만7867톤 대비 3만2667톤을 추가 감축했다. 이는 약 1만6500가구의 연간 전기 사용량을 절감하는 효과와 유사하다. 아울러 국토부는 이날 오전 교통부문 목표관리제 참여업체를 대상
환경 지배구조 상승 오뚜기가 한국ESG기준원(KCGS) 2024년 평가에서 전년(B+) 대비 한 단계 성장해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환경과 지배구조 부문은 B+에서 A등급으로, 사회 부문은 A에서 A+등급으로 각각 2년 연속 상승했다. 오뚜기는 환경 영역에 있어 친환경 포장 기술을 적용해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제품에 ‘스마트 그린컵 개발’ ‘멀티 잉크절감 투명패키지 적용’ 등 친환경 포장재 개발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2023년에 8만1092kg이라는 포장지 감축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외에도 2024년에는 ‘자연과 함께 맛으로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하에 체계적인 환경 경영을 위해 전사적인 전략을 수립하였다. 사회 영역은 A에서 A+로 등급이 오르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1년 8월 장애인 일할 권리를 보장하고 고용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약을 맺고 오뚜기프렌즈를 설립 4월에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 고용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장
철도공단 “중앙아시아 진출 기대” 국가철도공단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고 한국수출입은행이 시행하는 ‘타지키스탄 노후 철도 전철화 및 신호 현대화 예비타당성조사’ 2024/25 경제혁신 파트너십 프로그램(EIPP)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EIPP는 우리 기업의 해외사업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2020년부터 기획재정부가 추진하는 정부 간 중장기 정책·기술 자문 프로그램이다. 타지키스탄 중부노선(파크다바드∼두샨베∼바흐닷 구간) 92.4km 단선 비전철 구간의 전철화와 신호 현대화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이다. 철도공단과 대한콘설탄트, 세종기술, 에이알텍이 함께 참여한다. 앞서 공단은 2022년 3월 타지키스탄 교통부와 철도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타지키스탄의 철도 사업개발을 구상 단계부터 자문하는 ‘타지키스탄 도시철도 건설 및 운영을 위한 예비조사’ 2023/24 KSP 정책자문사업 용역을 지난 6월 마무리한 바 있다. 이성해 이사장은 “이번 사업 수주는 타지키스탄은 물론
10.30
드링크인터내셔널은 자회사 인터리커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 ‘골든블랑’이 KIA타이거즈 2024KBO 정규리그 1위에 이어 한국시리즈까지 통합 우승을 축하하는 샴페인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KIA타이거즈는 28일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7대5로 역전승을 거두며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선수단은 경기 종료 직후 홈 구장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팬들과 함께 금빛 샴페인으로 축포를 터뜨리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KIA 타이거즈는 역대 최다 12회 한국시리즈(KS) 우승을 달성하며 어느 팀보다 우승 축포의 영광을 많이 누렸지만 홈 구장인 광주에서 우승 축포는 1987년 이후 37년 만이다. 이렇듯 선수들과 KIA 홈팬에게 여러모로 각별했던 이번 우승 축포 현장을 더욱 빛나게 한 금빛 샴페인이 있었으니 바로 대한민국 최초 샴페인 브랜드 ‘골든블랑’이었다. KIA타이거즈의 지난 정규시즌 우승 축하주에 이어 이번 통합 우승에도 함께하며 승리와 축하를
삼성물산 패션부문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가 ‘남자의 우아함’을 앞세워 가을·겨울 판매행사를 벌인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측은 “인생의 멘토(조력자)와 멘티(조력을 받는자), 직장 선후배, 부자 등의 관계 속에서 끊김 없이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공감 스토리를 기반으로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회적으로 성공한 멘토 혹은 선배가 때로는 어른, 때로는 친구 같은 이미지로, 젊은 층에게 삶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고 함께 성장해가는 스토리를 캠페인에 담았다”고 덧붙였다. 갤럭시는 지난해 브랜드 탄생 40주년을 기념해 우아함으로 완성한 현대적 감성의 남성복 ‘테일러드 엘레강스’를 재정립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가을·겨울철엔 엘레강스 이즈 타임리스(Elegance is Timeless)를 캠페인 슬로건으로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갤럭시만의 ‘우아함’을 연령을 초월하고 젊은 감성을 담아 세련되게 소통하고 있다. 갤럭시는 ‘우아하고 안락한(Graceful Comf
NS홈쇼핑이 온라인몰과 모바일앱에서 내달 8일까지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 소프라이즈’ 기획전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NS홈쇼핑은 “한우의 날을 맞아 농림축산식품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과 함께 진행하는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 소프라이즈’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NS몰과 앱에선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위해 한우를 최대 50% 할인판매 한다. 매일 선착순 무료배송 쿠폰제공, 5만원 이상 구매땐 응모하면 3000원 적립금을 돌려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배송비를 지원하는 무료 배송 상품은 매일 한품목씩 공개한다. 내려받기(다운로드) 당일에만 사용가능한 무료배송쿠폰을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아이디당 1회 지원한다. 무료배송 쿠폰을 적용하면 1만원 이하 가격으로 한우를 구매할 수 있다. NS홈쇼핑 관계자는 “1만원이면 우리 축산가도 응원하고 한우를 최대 50% 할인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현지서 기념행사 개최 대한항공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취항 30주년을 맞이했다. 대한항공은 2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지난 30년간의 발자취를 기념하는 ‘탑승객 대상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인천행 대한항공 KE024편 30번째 탑승수속 승객에게 샌프란시스코~인천 왕복 이코노미 항공권 1매를 증정했다. 탑승객 전원에게는 뉴욕한인예술인협회(KANA)가 디자인한 에코백과 샌프란시스코 명물 기라델리 초콜릿을 선물하며 지난 30년 동안 대한항공을 이용한 승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한항공은 1994년 10월 29일, 서울~샌프란시스코행 정기 여객편을 처음 띄웠다. 해당 노선은 취항 첫 해부터 주 7회 이상 매일 운항하며 한국과 미서부 지역 간 물적·인적 교류의 교두보와 같은 역할을 해왔다. 특히 샌프란시스코 인근 실리콘밸리(Silicon Valley)로의 객화 접근성을 높여 우리나라 IT, 반도체 등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LX-주택건설협회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LX공사)와 대한주택건설협회(회장 정원주)는 29일 서울 주택건설회관에서 주택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적측량·공간정보·주택건설 기술력을 결합해 건설현장의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을 강화해 국민주거 품질개선을 추진한다. LX공사는 협회 회원사에 첨단 지적측량, 공간정보 기술과 디지털트윈, BIM(건축정보모델링)을 도입해 사업기간 단축, 비용절감, 안전사고 예방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지적·공간정보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주택건설 관련 정책, 기술정보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정원주 회장은 “지적 분야 최고 전문 공기업인 LX공사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주택건설사업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함으로써 주택건설현장 선진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명소 사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주택사업자단체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회원사의 주택건설 현장에 언제든지 맞춤형 서비스를
소비심리 둔화 해외에선 상승 LG생활건강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약 17% 감소했다. 뷰티(화장품) 부문 영업이익이 40% 이상 성장했지만, 리프레시(음료) 부문과 HDB(생활용품) 부문의 실적이 악화되면서 전반적으로 영업이익이 줄었다. 29일 LG생활건강은 3분기 영업이익 약 106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1285억원)17.4% 줄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1조7462억원)1.9% 감소한 1조7136억원이다. 지역별로 국내 매출은 1조253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7% 감소했다. 반면 해외 매출은 4602억원으로 3.5% 증가했다. 중국에서 12.1% 상승한 약 1539억원, 일본에서 10.1% 성장한 약 961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계 전사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3.8% 줄어든 4156억원이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0.7% 감소한 5조2020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2938억원으로 전년대비 3.5% 늘었다. 3분기 LG생활건강은 뷰티 부문에서
10.29
소유보다 경험을 중시하고 초저가와 프리미엄(고급) 상품시장이 동시 성장하는 ‘리퀴드’ 소비시대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마디로 예측불가한 소비행태가 나타나고 있다는 얘기다. 시시각각 바뀌는 소비향방을 따라잡기 위해선 소비자와 밀접하게 소통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삼정KPMG는 28일 ‘소비 패러다임의 대전환기, 유통·소비재산업의 리퀴드 소비 트렌드’ 보고서에서 이같은 내용의 유통·소비재 산업 내 리퀴드 소비 트렌드와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리퀴드 소비’란 고정화한 소비패턴은 사라지고 소비자 필요와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화하는 소비형태를 뜻한다. 소유보다 경험과 실용적 가치를 중시하고 다양한 선택지를 통해 요구를 충족시키는 경향을 보인다. 보고서는 소비시장 변화를 이끄는 7가지 키워드(핵심단어)로 △가격 양극화 △경험 △시성비 △개성 △웰니스 △지속가능성 △디지털 기술을 제시했다. 우선 소비양상은 하향소비와 상향소비로 양극화했다. 극단적
소비자 70%는 올핸 김장을 담그지 않기로 마음 먹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농협 농식품 구독 플랫폼 ‘월간농협맛선’에 따르면 김장을 하지 않는 가구인 ‘김포족’ 현상이 크게 확산되고 있으며 10명 중 9명은 김장 대신 포장김치를 구매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김장 계획과 포장김치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18일부터 23일까지 500명의 월간농협맛선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응답자의 92.1%가 김장을 포기하는 ‘김포족’ 현상에 공감한다고 답했다. 올해 김장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응답자는 72%에 달했다. 김장을 하지 않는 이유로는 ‘번거로움’(47.2%)이 가장 많았다. 이어 ‘가족 구성원 감소’(37.6%) ‘시간 부족’(33.1%) ‘김장 재료 가격 상승’(30.8%)순이었다. 김장을 포기한 가구 중 88.7%는 포장김치를 구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매경로로 84.3%가 ‘온라인’이라고 답했다. 또 포장김치를 구매할
한국앤컴퍼니그룹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28일 대전광역시 서구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전라북도 완주군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을 방문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나눔’ 행사를 갖고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300개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나눔’은 이동 약자인 장애인 발이 돼주는 전동 휠체어, 전동 스쿠터 등 이동보조기기에 장착하는 전용 배터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2012년부터 13년째, 완주군장애인복지관과는 2014년부터 11년째 배터리 나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이동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전동이동보조기기에 장착하는 배터리 수명은 평균 1~2년 정도이며 주행 거리와 환경에 따라 1년 미만으로 짧아지기도 한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스타벅스코리아가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함께 제6차 스타벅스 상생음료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카페모집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2022년 3월 커피업계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카페업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카페 점주와 상생을 위해 상생음료를 꾸준히 전달해오고 있다. 스타벅스는 2022년 8월 1차 상생 음료인 ‘한라문경스위티’를 시작으로 ‘리얼 공주 밤 라떼’ ‘옥천 단호박 라떼’ ‘유자자두에이드’ 등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상생음료를 지원했다. 특히 제3차 제4차 상생음료인 ‘옥천 단호박 라떼’는 소상공인 카페 점주 의견을 반영해 여름과 겨울시즌 모두 제공됐으며 제5차 상생음료인 ‘유자자두에이드’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조기 소진이 된 바 있다. 스타벅스는 제6차 상생음료를 통해 전국 150개 소상공인 카페에 총 6만잔 분량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상생 음료 원부재료를 무상으로 제공해 해당
특정한 분야나 인물을 열정적으로 좋아하는 사람 또는 문화현상을 ‘팬덤’(Fandom)이라고 부른다. 유통업계는 팬덤을 활용한 마케팅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기업들은 소비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과 행사를 선보이거나 기존에 많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캐릭터을 활용해 협업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팬덤 마케팅은 경험과 체험을 중시하는 MZ세대에게 친숙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공하기 적합하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신발 브랜드 크록스(Crocs)는 매년 10월 크록스를 좋아하는 전 세계 팬들을 위한 연례 행사 ‘크록토버’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크록토버 행사기간에는 팬들 제작 요청이 많았던 디자인 ‘크록스 클래식 카우보이 부츠’를 한정판 제품으로 출시했다. 올해는 팬들에게서 가장 많은 요청을 받은 제품 중 하나인 ‘크록스 펫 부츠’를 공개했다. 또 크록스 팬들 요구에 따라 반려견과 세트로 착용할 수 있는 ‘글로우 인 더 다크 마블 클래식 라인드 클로그’도 함께 선보이며 다
SPC그룹 사회복지법인 ‘SPC행복한재단’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에 식품 배송용 냉동탑차(냉동 기능을 탑재한 화물차량) 2대를 기부했다. 전국푸드뱅크는 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사회복지 사업을 하며 전국에 436개 지역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SPC그룹은 2022년 10월 전국푸드뱅크의 배송 시스템 강화와 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식품 배송용 냉동탑차를 지원해 기부된 식품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전달되도록 돕고 있다. SPC그룹은 이번에 신규 차량 2대를 △경북 성주 △전북 남원 푸드뱅크에 각 1대씩 전달했으며 지난해 전주 속초 남원 영월 거창 청원 지역에 전달한 6대를 포함 총 8대를 기부했다. SPC그룹은 내년까지 총 10대의 푸드뱅크 배송차량을 기부할 계획이다. 28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 SPC미래창조원에서 진행된 ‘기부식품 배송차량 전달식’에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조남권 사무총장, 성주·남원지
국토부·튀르키예 합의 주3회 운수권 신설 부산 등 지방공항에서 튀르키예 이스탄불로 가는 직항편이 곧 개설될 전망이다. 현재까지는 인천공항에서만 출·도착이 가능하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국제민간항공기구 항공운송협상회의’(ICAN 2024)에서 튀르키예와 개최한 항공회담을 통해 주 3회의 지방공항 전용 여객운수권을 신설하기로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한국과 튀르키예 간 여객 운수권은 각 주 11회로 설정돼 있다. 국적 항공사 중에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각 주 3회, 튀르키예 항공사 중에서는 터키항공이 주 11회를 운항한다. 각 항공편 탑승률은 유럽·중동 환승수요 등에 힘입어 평균 85% 이상을 기록 중이다. 국토부는 이번에 지방공항 전용 운수권이 추가되면서 향후 김해국제공항 등에서 인천공항을 거치지 않고도 튀르키예로 이동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
10.28
대형마트가 고객유치를 위해 대형 미술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대형마트들은 일단 고객을 매장으로 유치해야 매출이 올라가기 때문에 입점된 임차인(테넌트) 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현재까지 키즈카페 풋살장 무인카페와 같은 핵심 임차인 시설을 입점시켜 모객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같은 활동중 하나로 롯데마트는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송파점 2층에 상설 미술품 매장인 ‘올아트페어’를 진행한다. ‘올아트페어’는 대형마트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이 수준 높은 미술품을 격식 없이 편히 볼 수 있고 구매도 가능한 전시행사다. 해당 행사는 총 2부로 나눠 선보이며, 1부는 11월 1일~9일까지 2부는 11월 12~20일까지 진행된다. ‘올아트페어’는 100명 미술작가가 참여해 총 1000여점 작품을 선보인다. 대형마트가 지금까지 선보였던 전시회 중 최대 규모다. 롯데마트는 ‘올아트페어’를 통해 송파점 하루 평균 방문객수를 기존 대비 300명가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