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포트슈즈 편집 매장 ‘더블스더블(WSW FOOT WEAR)’

2015-03-27 15:25:42 게재

세계적인 컴포트슈즈를 최고 80% 할인가에 만나다!


<WSW 1호매장 청주점 >

패션의 완성은 신발이다. 그만큼 어떤 신발로 마무리 했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패션 센스를 알 수 있다. 요즘은 디자인보다 편안함에 주목한다. 한동안 굽이 높은 ‘킬 힐’이 인기였다면, 올해는 굽이 낮은 ‘로우 힐’과 굽이 높아도 비교적 편안한 통굽형 ‘웨지 힐’이 눈에 띈다. ‘더블스더블’의 박종한 부장은 “컴포트슈즈는 편안함의 대명사”라며, “더블스더블은 세계적인 컴포트슈즈를 한자리에 모았다”고 말한다.
파격적인 할인가로 매주 ‘토요일 5시간 매장’을 열고 있는 ‘더블스더블’을 찾았다.

최고 80% 할인, ‘토요일 5시간 매장’
더블스더블(WSW FOOT WEAR)에서는 2014년에 진행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이벤트 ‘토요일 5시간 매장’ 2015년 시즌을 3월에 오픈 했다. 지역 주민을 위해 마련한 이 이벤트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5시간 동안 만 진행한다. 박종한 부장은 “더블스더블은 컴포트(Comfort Shoes)슈즈 편집매장으로 세계적인 브랜드들만 골랐다”며, “작년 5월부터 시작한 창고 대 개방 이벤트에는 백화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정상 상품들과 디스플레이 상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새 제품을 파격적인 할인가로 판매하기에 고양, 파주 인근의 고객들이 방문 후 만족도가 매우 높다. 그리고 그 분들의 소개로 서울, 경기 등 멀리 있는 가족은 물론 친구들과 모임 겸 쇼핑을 즐기려 재방문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고 말한다.
‘토요일 5시간 매장’의 경쟁력은 가격이다. 품질 좋은 신발을 50%에서 최고 80%까지 할인하기 때문에 찾는 이가 꾸준히 늘고 있다. 운이 좋으면 지난 시즌의 인기 상품 뿐 아니라 한정 상품도 득템 할 수 있다. 샘플, 디스플레이 상품, 스크래치 상품은 더 큰 폭으로 할인하기 때문에 전시와 동시에 팔린다.
 강기성 팀장은 “매장 특성상 사이즈나 디자인이 소진되면 더 이상 구입할 수가 없다”며, “품질에 비해 가격이 턱없이 싸기 때문에 2014년에는 계절이 바뀌는 여름시즌과 휴가를 앞두고, 샌들을 찾는 여성 고객이 많았고, 가을 겨울시즌에는 양털부츠와 일반 가죽 부츠를 찾는 고객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넓고 여유로운 쇼핑 공간, WSW
더블스더블의 설문동 물류창고 규모는 600여 평이다. 그 중에서 120평을 이벤트 매장으로 꾸몄다. 다른 창고형 매장보다 넓어서 여유 있게 쇼핑할 수 있고, 신발 사이즈를 직접 찾을 수 있어 편리하다.
“더블스더블 1호점인 청주 매장의 축소판이지만, 공간 구성은 비슷해요. 사이즈를 직접 찾을 수 있는 시스템은 새로운 유통 채널로 셀퍼 쇼핑을 제안합니다.”
이곳은 트렌드에 민감한 2, 30대부터 구매력을 갖춘 4, 50대까지 다양한 이들이 찾는다.
강기성 팀장은 “여성 고객이 80%지만, 가족이 함께 오는 고객이 점점 늘고 있다”며, “좋은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일찍 와서 대기하는 고객들도 있다”고 설명한다.

할리우드 스타가 즐기는 세계적인 브랜드
더블스더블은 세계적인 컴포트슈즈를 모은 편집매장이다. 특히 신발 수입업체인 오마이솔(O' MYSOLE)의 브랜드들이 그대로 들어와 있다.
“오마이솔은 세계적인 캐주얼 브랜드를 모은 글로벌 브랜드예요. 편안하면서도 개성 강한 미국과 유럽 신발들로 할리우드 스타들이 즐겨 신고 있어요. 현재 롯데백화점 오마이솔 매장과 로드 숍 직영점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더블스더블의 브랜드는 스페인 컴포트슈즈인 피콜리노스(Pikolinos), 스타일과 편안함을 강조하는 미국 브랜드인 본(Born), 덴마크에서 시작됐지만 미국과 일본에서 편안함의 대표 신발로 알려진 덴스코(dansko), 스페인의 대중적인 빈티지 운동화인 ‘내추럴월드(natural world)’, 스페인 웨지힐 ‘비도레따(Vidorreta)’, 유행에 민감한 ‘제이 슈즈(J SHOES)’ 등이 있다. 이외 우리에게 잘 알려진 어그 부츠(UGG)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스페인 가죽이 최고예요. 피콜리노스는 가죽회사가 모태인데, 소재가 좋기 때문에 신발이 편하고 착화감이 좋죠. 매출에서는 2등이지만 재 구매율이 가장 높은 신발이에요. 2013년~14년 가장 핫한 신발이었죠.”(박종한 부장)

경기가 어려울수록 스마트 소비가 미덕인 시대이다. 즉 번화한 핵심상권에 위치한 상점 안 화려한 쇼윈도에 진열된 제품을 편하게 구입하는 경우 그만큼 가격의 댓가를 치러야 한다는 얘기. 똑똑한 소비자라면 알찬 정보와 조금의 부지런을 더하면 최고품질의 착한가격까지 겸비한 제품을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그런 면에서 백화점에서 정상가로 구입할 가격으로 약간의 스크레치가 있더라도 3~4켤레를 구입할 수 있는 더블스더블(WSW FOOT WEAR)의 ‘토요일 5시간 매장’은 합리적 소비자를 위한 최고의 선택이라 볼 수 있다.
‘토요일 5시간 매장’은 3월부터 네이버 밴드를 운영하고 있다. 밴드 회원에게는 신발에 관한 정보와 이벤트 등 많은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내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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