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어린이안전대상 영예
서울 성동구, 국무총리상
송파·수원 안전처장관상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제6회 어린이안전대상 대상(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무총리상은 서울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국민안전처장관상은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와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각각 받았다.
내일신문과 국민안전처는 14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제6회 어린이안전대상 시상식을 열고 이와 같이 시상했다.
광주 남구는 '안전사고 예방 마을지도 만들기' '안심귀갓길 부엉이 가게 운영' 등 어린이 안심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받았다. 남구에는 상장과 상패, 상금 1000만원이 주어졌다. 국무총리상을 받은 서울시 성동구는 지능형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 안심귀가앱 '집으로'를 개발하는 등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어린이 생활안전망을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관상을 받은 서울 송파구는 국제안전보육시설 인증과 지역손상감시체계 구축 등의 공을, 경기 수원시는 수원안전학교 운영과 국제안전학교 3년속 공인(수원 정자초교) 등의 공을 인정받았다. 국무총리상과 장관상을 받은 지자체에는 각각 상장과 상패, 상금 500만원이 주어졌다.
이 상을 공동주최한 장명국 내일신문 사장은 "어린이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수상 지자체들의 노력이 전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어린이안전대상은 미래의 자산인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주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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