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현장 교사 목소리 깊이 새겨야"
2023-09-04 11:18:36 게재
"반국가행위 단호히 대응"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지난 주말 현장교사들이 외친 목소리를 깊이 새겨 교권 확립과 교육현장 정상화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전국의 교사들이 서이초 교사 추모집회 등 단체행동에 나선 것과 관련해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한편 이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이날 회의에서 "자유민주주의 국체를 흔들고 파괴하려는 반국가행위에 대해 정치진영에 관계없이 모든 국민과 함께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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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걸 기자 claritas@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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