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비스포크 AI콤보’ 신제품 출시

2024-07-01 13:00:34 게재

기능 유지, 가격 내려

삼성전자가 1일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콤보’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기존 비스포크 인공지능(AI)콤보의 AI기능과 세탁·건조 용량을 유지하면서 실용성이 높은 4.3형 LCD 스크린을 탑재했다.

△세탁물에 맞는 최적의 코스로 작동하는 AI맞춤코스 △세탁물에 맞게 적정 세제를 알아서 투입하는 AI 세제자동투입 △옷감에 맞는 양의 버블로 세탁하는 AI버블 등 기존 AI기능을 그대로 유지했다.

대용량으로 킹사이즈 이불 빨래도 가능하고 빨래 양이 많은 여름철에도 세탁과 건조가 한번에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콤보’신제품을 출시했다. 사진 삼성전자 제공

4.3형 AI홈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간편한 세탁·건조 코스 제어가 가능하다. 또, ‘빅스비(Bixby)’를 지원해 음성으로 손쉽게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스마트폰과 연동한 전화 수신 △세제 간편구매 △타이머 설정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올인원 세탁건조기 고유의 장점을 두루 갖추면서 가격부담을 낮춘 이번 신제품 출시로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이번 비스포크 AI 콤보 신제품은 그레이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374만9000원이다

삼성전자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콤보는 올 2월 출시 이후 국내 누적판매량 3만대를 돌파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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