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은 내일채움공제 공제가입자의 자녀교육 지원을 위한 원어민 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첫 시행하는 영어캠프는 중진공 연수원을 활용한다. 내일채움공제 가입자의 초등학교 3~6학년 자녀를 대상으로 전문 어학기관과 연계해 원어민 합숙교육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이달 31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각 차수별 50명 내외로 모집한다.

영어캠프 참가희망 공제가입자는 중진공 내일채움공제 누리집(www.sbcplan.or.kr)을 통해 1일부터 12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참가자는 최종 심사를 거쳐 17일 선정될 예정이다.

중진공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제상품을 개발해 대·중소기업 간 복지격차 완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진공 내일채움공제는 중소벤처기업과 근로자가 공동으로 적립된 공제부금에 복리이자를 더해 만기 시 전액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정책성 공제사업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