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조직위원장 54명 임명
2024-07-01 17:12:35 게재
화성을 이준석, 영등포갑 허은아, 송파갑 이주영 등
개혁신당이 서울 영등포갑(허은아 대표),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천하람 의원), 경기 화성을(이준석 의원) 등 조직위원장 54명을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현 지도부인 허 대표와 천하람 원내대표 외에도 전성균 최고위원이 경기 화성정에, 이주영 정책위의장이 서울 송파갑 조직위원장으로 낙점됐다. 양향자 전 원내대표는 경기 용인갑 조직위원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 외에 김철근 사무총장(서울 강서병)·김성열 수석대변인(서울 양천갑)·정재준 전략기획부총장(서울 강서을)·이경선 조직부총장(서울 서대문갑)·이성진 홍보부총장(충남 천안병)·김범준 당대표 비서실장(경남 거제) 등 당직자들도 조직위원장에 임명됐다.
연령대로 보면 1960년대생이 23명으로 가장 많았고, 1980년대생이 16명으로 뒤를 이었다. 최연소 조직위원장은 1994년생 송창훈 경기 용인정 조직위원장이다.
김철근 사무총장 겸 조강특위위원장은 “지방선거를 넘어 다음 총선 출마를 목표로 한 양질의 인재들을 중심으로 조직위원장에 임명했다”면서 “차후 정밀심사를 거쳐 추가 인원을 발표할 예정이며, 추가모집을 통해 연내 100개 지역 이상의 당협 조직을 꾸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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