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부발역에 아파트 ‘에피트’ 공급
2024-07-03 13:00:01 게재
7월 중 견본주택 개관
전용 84㎡ 671가구
HL디앤아이한라는 7월 중 경기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 737-6 일원에서 ‘이천 부발역 에피트’(투시도)를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HL디앤아이한라는 최근 아파트 브랜드를 ‘한라비발디’에서 ‘에피트’(EFETE)로 바꿨다.
단지는 아파트 671가구와 오피스텔 32실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했다. 오피스텔은 94㎡ 8실, 111㎡ 24실이다. 특히 이 단지는 SK하이닉스 이천공장에서 도보 5분 거리인 데다 인근에 10년 만에 분양되는 새 아파트로 주목받는다.
이 단지가 위치한 아미리 일대는 이천 지역주민들이 인근에 위치한 부발권역과 중리택지개발지구 중심지역이다. 도보 이용이 가능한 경강선 부발역을 이용하면 판교역까지 40분에 이동 가능하다.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타면 서울 강남까지 13분 거리다.
아미초가 도보거리에 있고 농어촌특별전형이 가능한 효양중 효양고을 비롯해 이천사동중 효양고 이천제일고 이현고도 주변에 있다. 부발역 주변 52만여㎡ 부지에 4000여가구 아파트 단지와 초·중학교를 개발하는 부발역세권 북단지구 도시개발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이 단지는 빌더스개발원이 시행을, HL 디앤아이한라가 시공을 맡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