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결과 도약” 손범규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 취임
2024-07-16 16:27:15 게재
국민의힘 남동구갑 손범규 당협위원장(사진)이 16일 인천광역시당 위원장으로 공식 취임한다.
16일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이날 남동구에 위치한 인천시당 사무실에서 손 위원장의 취임식과 청년·여성위원회 등의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손 위원장은 지난달 인천시당 운영위원회 의결과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 승인을 거쳐 인천시당 위원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 손 위원장은 비대위 승인 후 당대표 후보들 간 간담회, 기초·광역의원·자치단체장 간담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접촉면을 넓혀왔다.
이날 취임식에선 청년, 여성 등 각종 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함께 열린다. 인천시당 청년위원회는 50여명의 위원을 구성해 활동을 준비중이다.
손 위원장의 일성은 민생과 혁신이다. 손 위원장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정치를 하겠다”며 “민심과 민생을 먼저 생각하며, 총선 패배 이후 침체된 국민의힘 혁신을 인천시당부터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의 와해된 조직과 흩어진 당원 확충을 통해 새로운 면모를 갖출 것“이라며 ”지속적인 워크샵과 정치아카데미 운영, 정책 연구 모임, 전당원 소통의 시간 같은 행사를 통해 국민의힘의 단결과 도약을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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