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Pay’ 월간 활성이용자 800만명 넘어

2024-07-18 13:00:28 게재

KB국민카드는 자사 종합금융플랫폼 ‘KB Pay’의 월간 활성이용자수가 800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KB Pay 앱 통합 이후 지속적인 콘텐츠 추가와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난 4월 가입고객이 1200만명을 넘었고, 6월에는 월간 활성이용자 수(MAU)가 809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KB Pay 월간 활성이용자 수는 2022년 말 596만명에서 2023년 말 736만명, 올해 6월 809만명으로 2022년 말 대비 36% 증가했다.

단기간 사용자 수 추이를 보여주는 DAU(일간 활성이용자 수) 역시 증가했다. 2022년 말 136만명에서 올해 6월 174만명으로 2022년 말 대비 28% 증가해 일간 활성이용자 수가 카드업권 최고를 기록했다.

KB Pay를 찾은 이용자의 서비스 사용시간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당 월평균 사용시간은 2022년 말 기준 8.2분에서 올해 6월에는 14.2분으로 2022년 말 대비 73% 늘어났다.

이와 함께 지난해 10월 오픈한 KB Pay 쇼핑·여행 서비스 가입 고객도 7월 초 기준 400만명을 넘어섰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원(one) 플랫폼 구축 및 금융 콘텐츠에 대한 끊임없는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콘텐츠 강화 노력으로 월간 및 일간 활성이용자 수, 인당 월평균 이용시간까지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고객의 관점에서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상생활에서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비금융 콘텐츠 확대 노력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원 기자 hope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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