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공사, 취약시설 에너지효율 개선

2024-08-13 13:00:01 게재

수원시·에너지재단 등 협약 복지시설에 단열·창호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 슬로건에 맞춰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 내 취약시설의 에너지 복지 증진에 앞장선다.

지역난방공사는 12일 수원시청에서 수원시 및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수원시 내 에너지 이용 환경이 열악한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에너지 효율 플러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부헌 지역난방공사 부사장,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왼쪽부터 김부헌 지역난방공사 부사장,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사진 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이번 협약은 한난 열공급지역인 수원시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 진단 컨설팅 시행 △에너지 이용 환경개선이 시급한 25개 시설 선정 △단열, 창호 공사 등 에너지 효율화 시공 지원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지역난방공사가 수원시와 체결한‘한난 수원사업소 친환경 에너지 개선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통한 환경 수도 수원 조성 상생발전 협약’ 일환으로 시행되는 것이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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