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초록우산, 사회공헌 맞손

2024-08-16 13:00:01 게재

지역아동센터에 도서관

자립준비청년에 사회체험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은 아동복지 대표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과 14일 미래세대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2024년 사회공헌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 사업과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자립을 돕는 ‘열여덟 혼자서기’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보호·교육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한수원은 2012년부터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에 행복도서관 304개소, IT 역량 강화를 위한 IT-존 50개소를 설립하는 등 총 150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전국의 120개 지역아동센터를 선정, 세부 항목별(행복도서관, IT존, Safe존, 기초·경험학습)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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