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한컴 인공지능 협약

2024-08-21 13:00:01 게재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한글과컴퓨터’와 상호 협력 MOU를 체결하고 AI(인공지능) 활용 및 디지털 업무(DX) 전환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BGF리테일 박준용 정보시스템본부장과 한글과컴퓨터(한컴) 진성식 영업본부장, 관련 실무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경기도 성남시의 한컴타워에서 진행됐다. 이를 통해 BGF리테일은 민간 기업 최초로 AI 기반 한컴 사무용 소프트웨어를 시범 도입할 예정이다. AI 활성화 체계 구축 및 성능 검증 이후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AI 활용 사례들을 임직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일하는 방식 자체의 혁신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한컴 AI 프로그램 시범 활용과 성능 검증, 생성형 AI 및 데이터 관련 양사 기술 협력, 업무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한컴 제품 기술 협력, AI 업무 과제 발굴을 위한 지속적인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한다. 양사는 먼저 ‘한컴 어시스턴트’를 활용한 한글문서 작성 지원서비스를 개시한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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