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 튜닝안전기술원 본격 업무 시작

2024-09-02 13:00:09 게재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국내 튜닝(개조·조정) 부품시장 활성화를 위한 튜닝안전확인부품 대상 및 기준을 처음 선정하는 등 튜닝부품 안전확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튜닝안전확인부품은 자동차의 안전에 적용하는 기준 적합 정도를 TS가 직접 확인한 부품을 말한다.

이번에 선정된 부품은 △승합·화물·특수자동차의 뒷바퀴조명등 △이륜자동차의 방향지시등 △번호등 △후미등 △제동등이다. 특히 튜닝안전확인부품을 설치할 경우 튜닝승인·검사 절차를 면제받은 수 있어 튜닝에 소요되는 시간이 대폭 줄어들게 됐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김선철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