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L&B ‘친환경 포장용기’ 도입

2024-09-02 13:00:26 게재

국내 와인업계 처음

100%재활용·생분해

신세계L&B가 국내 와인업계에서 처음으로 100% 재활용·생분해 가능한 ‘와인앤모어 친환경 펄프 포장용기(사진)’를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신세계L&B 측은 “국내 1위 와인 수입사로 과도하게 발생하는 포장재 문제에 주목해 무림P&P와 공동 개발한 친환경 패키지를 선보인다”며 “패키지는 국내 유일 천연 생 펄프 소재로 일반 토양에서도 6개월 이내에 완전 분해된다”고 설명했다.

또 “유럽 인증기관 최고 등급 생분해성 인증 ‘OK compost HOME’을 획득했다”고 덧붙였다.

이 포장용기는 국내 펄프몰드 중 유일하게 ‘식품안전시스템인증을 보유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것은 물론 내구성과 강도까지 좋은 편이다.

와인병 모양 디자인과 펄프 특유의 자연스럽고 매트(푹신한 침대)한 질감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종이띠지는 고객 취향에 맞춰 간단한 메시지부터 로고, 이미지 등을 활용한 커스터마이징(맟춤형으로 만들기)도 가능하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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