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파주기점 역명 ‘운정중앙역’

2024-09-03 13:00:01 게재

4개 철도사업 역명 확정

국토교통부가 올해 12월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파주~서울 구간의 기점역 역명을 ‘운정중앙역’으로 확정했다.

국토부는 GTX-A 등 연내 개통을 앞둔 4개 철도 노선에 대해 역명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 등을 거쳐 ‘사업용 철도노선 및 철도거리표’를 지정·고시했다고 3일 밝혔다.

파주~서울역 사이의 GTX-A 구간 기점인 경기 파주시 동패동 소재 역의 이름은 운정중앙역으로 결정됐다.

서해선(홍성~송산)은 △합덕역-인주역-안중역-향남역-화성시청역-서화성역 △중부내륙선(이천~문경)은 살미역-수안보온천역-연풍역-문경역 △동해선(삼척~포항)은 영해역-고래불역-후포역-평해역-기성역-매화역-울진역-죽변역-흥부역-옥원역-임원역-근덕역 등이다. 국토부는 역명심의위원회에서 권고안으로 채택한 합덕역·안중역·서화성역·옥원역·운정중앙역은 지자체 의견수렴 등을 거쳐 역명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철도개통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관리를 빈틈없이 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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