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 6일 견본주택 개관
128가구, 분양가 평당 3950만원
대구지역 건설명가 서한이 서울 강남권 첫 아파트로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투시도)를 공급한다. 서한은 6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 489번지에 지하 7층~지상 20층, 1개동, 전용 49~69㎡ 총 128가구 규모다. 이 중 109가구는 일반분양, 19가구는 임대로 공급된다.
분양일정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20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10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가 들어서는 강동구는 비규제지역으로 실거주 의무, 재당첨 제한 등이 없어 청약 진입장벽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1순위 자격 조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서울 및 수도권 거주자라면 세대주·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다.
이 단지는 교통·교육 등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에서 도보 약 4분거리의 초역세권 입지로 양재대로, 천호대로 등을 이용해 강남 등 서울 주요 지역을 약 30분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도보권 내에 한산초·중, 둔촌고를 비롯해 반경 1km에 총 8개 초·중·고와 학원가도 밀집돼 있다.
약 1168가구 모아주택과 3500㎡ 크기의 공원, 공영주차장을 신설하는 둔촌동 모아타운 사업도 계획돼 있다.
특히 인근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11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만큼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가 입주하는 2027년 12월(예정)에는 기 조성된 생활 인프라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3950만원으로, 인근에서 보기 드문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다.
서한은 53년간 자체 분양만 3만5000여가구, 도급사업 4만5000여 가구 등 총 8만여 가구를 성공적으로 공급하며 4년 연속 한국토지주택공사(LH) 우수시공업체에 선정된 바 있다.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