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기술인재 길라잡이 ‘숙련기술인’

2024-09-06 13:00:10 게재

고용노동부-산업인력공단

4~9월 ‘이달의 기능한국인’ 선정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은 청년 기술인재들의 귀감이 되는 중소·중견기업 대표 6명을 4~9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김낙경 디투엔지니어링 대표
김복환 세종전기공업 대표

‘이달의 기능한국인’은 2006년 8월부터 직업계고나 전문대를 졸업하고 산업현장에서 10년 이상 경력의 숙련기술인 가운데 중소·중견기업 대표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매월 한명씩 선정한다.

서강헌 본누벨 대표
전제중 에스아이티 대표

4월 기능한국인엔 전기철도 기자재와 반도체 공장의 배전반을 공급하는 전기 분야 전문 기술인인 김낙경 디투엔지니어링 대표가 선정됐다. 5월 김복환 세종전기공업 대표는 전기 분야에서 수배전반 및 자동제어반을 제작·공급해온 전문가다. 6월 서강헌 본누벨 대표는 초콜릿과 양과자 등의 제조기능을 보유한 제과제빵 분야 숙련기술인이다.

김홍우 티지코포레이션 대표
박말용 마이텍 대표

7월 전제중 에스아이티 대표는 자동차와 전자부품의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금형 분야 전문 기술인이다. 8월 김홍우 티지코포레이션 대표는 전기·전자 분야에서 각종 센서 등을 개발 및 제조 해온 전문가다. 9월 기능한국인 박말용 마이텍 대표는 선박 및 발전에 필수적인 고효율·고내압 열교환기를 전문 제조하는 열교환기 분야 숙련기술인이다.

김문수 고용부 장관은 “산업현장에서 숙련기술 연마의 외길을 묵묵히 걸으며 세계 수준의 숙련기술개발과 함께 성공을 거둔 기능한국인의 도전과 성취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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