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 물리치료학과, 미국 뉴욕서 하계 인턴십

2024-09-08 14:39:19 게재

2010년부터 해외 취업 체계적 지원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는 물리치료학과 재학생들이 미국 뉴욕의 건강센터 ‘The Wellness Room’(원장 김철호)에서 ‘임상물리치료인턴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재학생 6명이 8월 5일부터 27일까지 참여한 이번 하계 해외 인턴십은 2010년부터 물리치료학과 특성화로 진행해 온 대표적인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해외 취업을 고려하는 학생에게 해외에서 물리치료사로 일하는 것에 대한 정보, 실용적인 취업 준비 방법과 먼저 취업한 동문의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동문 10여 명이 미국 뉴욕에서 물리치료사로 근무하고 있고, 캐나다‧호주‧일본 등 여러 국가로 진출하는 등 해외 취업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을지대 물리치료학과 김명철 교수는 “학생들의 성공적인 해외 취업을 위해서는 이 같은 프로그램의 지속성과 결과 공유, 교수의 관심과 학교의 행정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을지대 물리치료학과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해외 취업을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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