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전자카드로 출퇴근 기록하고 최대 5만원 받자

2024-09-09 11:18:52 게재

건설근로자공제회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김상인, 공제회)는 건설근로자에게 전자카드 사용 의무를 알리고 자발적인 카드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전자카드 사용 우수 건설근로자 인센티브 지급’ 이벤트를 9~11월에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건설근로자는 △공제회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한 후 참여 방법에 따라 신청을 하고 △3개월(9~11월) 전자카드 또는 모바일 앱을 활용해 건설현장에서 출퇴근을 기록하면 된다.

공제회는 전자카드 사용일수가 이벤트 신청자의 평균 사용 일수보다 높은 우수 근로자 중 추첨을 통해 1500명의 건설근로자에게 최대 5만원을 전자카드에 연결된 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는 건설현장의 체계적인 인력관리 및 투명한 퇴직공제 신고를 위해 시행 중인 제도다. 올해부터 모든 퇴직공제 의무 가입사업장(공공 1억원, 민간 50억원)으로 전면 확대 적용됐다.

건설근로자는 전자카드를 사용해 현장 출·퇴근을 기록해야 하며 전자카드는 전국 우체국 및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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