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YK, 나찬기 전 천안지청장 영입
2024-09-09 17:00:00 게재
법무법인 YK(대표변호사 강경훈·김범한)는 9인 나찬기(사진·사법연수원 28기) 전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장을 신임 대표변호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나 대표변호사는 창원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서울중앙지검, 부산지검, 대구지검(의성지청장) 법무부, 대전지검, 공정거래위원회(파견) 등에서 근무했다.
2020년 2월 천인지청장을 끝으로 검찰을 떠나 변호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검사 재직 시절 검사 시절 전자기업 사주 배임 사건, 중앙회 이사장 배임 사건, 당비 대납 사건, 조선회사 배임 사건, 방위산업 비리 사건, 노조 불법파업 사건 등 굵직한 기업 관련 사건을 수사했다.
나 대표는 “검찰에서 20년 이상 다양한 사건을 처리한 경험이 일반 시민들에게도 보편적으로 제공돼야 한다는 것이 변호사로서의 소신”이라며 “YK에 합류하면서 더 많은 의뢰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오승완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