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경암 안성호 이사장, 백미 5900포 기부
2024-09-10 07:13:26 게재
“기업이윤 사회환원는 당연”
재단법인 에이스경암 안성호 이사장(에이스침대 대표)이 한가위를 맞아 1억4000만원 상당의 백미를 성남시에 기탁한다고 9일 밝혔다.
에이스경암이 기탁한 쌀은 백미(10kg) 5900포로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에게 전달된다.
에이스경암은 지난 26년 동안 매년 설과 추석마다 취약계층을 위한 쌀 기부를 이어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에이스경암이 현재까지 지역사회에 전달한 백미를 모두 합치면 누적 15만4260포로 약 36억8000만원에 이른다.
안성호 이사장은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선친의 기업가 정신을 계승해 쌀 기탁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안 이사장은 에이스침대를 운영하며 받은 국민의 사랑을 더 큰 사랑으로 돌려주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활동을 해오고 있다.
올해 1월 이천 에이스경로회관을 최신 시설을 갖춘 신축 건물로 재개관했다. 하루 평균 200명에게 무료식사를 대접할 수 있는 식당,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경로당과 옥상쉼터 등을 새롭게 조성했다.
지난해 7월 최초의 루게릭요양센터 건립기금 조성을 위해 성금 1억원을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했다. 올해 초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총 1억원 상당의 연탄 12만장을 기증하고 에이스침대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3000장의 연탄을 배달하기도 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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