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8
2024
평생 검사로 일해 왔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여당 비대위원장으로 정치에 입문(2023년 12월 26일)한 지 10개월이 지났다. 당 대표에 취임한 지는 오는 30일로 100일을 맞는다. 대표 100일만으로 평가 잣대를 들이대기에는 섣부른 감이 있지만, 20여년 검찰 인연으로 얽힌 윤석열 대통령의 그늘에서 벗어났다는 점은 분명한 성과로 꼽힌다. ‘정치인
28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상훈 정책위 의장은 ‘부동산 개발사업 관리법’을 정기 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부동산 시장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국내 비수도권 사업장에 대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잔액이 48조원에 달하고 지역별 연체율은 최고 22%에 달하는 등 위험 신호가 감지되고
대통령에게 ‘김 여사 서면 사과’를 제안했다는 일부 보도가 나온 것도 비슷한 흐름이지만 여당 의원들은 관련 내용을 부인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갈등 해법은 김 여사 문제 해법과 연동되어 있다는 점에서 구체적인 해법이 거론되지 않는 모습이다. 명태균 의혹과 관련해선 ‘무대응’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그 외에도 대통령실 인적 개편, 일부 ‘장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2차 대표회담이 예고된 가운데 지난 달 1일 첫 회담에서 합의한 ‘민생·공약 공통 추진 협의회’가 약 두 달 만에 출범했다. 민생 협의회에서는 공통 공약인 반도체산업 지원, 저출생 해법, 지구당 부활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거대양당 대표간 2차 회동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을 지도 주목된다
국내에서 매년 발생하는 해양쓰레기 14만5000톤중 육상에서 발생하는 것은 9만5000톤, 폐어구 등 해상에서 발생하는 것은 5만톤이다. 이에 앞서 이만희 의원(국민의힘·경북 영천시청도군)은 지난 8일 해수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해양쓰레기 발생량 관련 자료를 2018년 이후 같은 자료를 사용하고 있다며 변화된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개선책을 요구한
10.25
정연욱 의원(국민의힘·부산 수영구)은 “배드민턴협회가 안세영 등 선수들을 후원기업 광고에 사실상 강제동원했다”며 “출연료와 동의서도 없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요넥스와 후원계약을 체결하며 ‘14일간 무상홍보 출연’을 약속했다. 국가대표뿐 아니라 13세 이하 꿈나무 선수까지 홍보 계약에 동원했다. 그러나 선수들의 동의는 받지 않은 것으로
명씨와 윤 대통령 부부가 특정 결과를 얻기 위해 여론조사 데이터를 조작하고, 이를 묵인·방조한 혐의가 있다며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사세행은 “명씨는 윤 대통령 당선에 유리한 결과를 얻기 위해 국민의힘 경선과 대선 본선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여론조사 데이터를 조작했다”며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이런 조작 행위를 묵인·방조한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황희석 전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에 대해 대법원이 벌금형을 최종 확정했다.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은 25일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명예훼손)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황희석 전 위원에 대해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황 전 최고위원은 2021년 11월
현재권력 윤석열 대통령과 미래권력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충돌이 점입가경이다. 임기 말도 아닌 중반의 ‘권력 충돌’은 전례 없는 장면이다. 한 대표는 ‘국민 눈높이’를 명분 삼아 윤 대통령을 압박하고, 윤 대통령은 ‘대통령의 힘’으로 맞서고 있다. 역대 ‘권력 충돌’은 대통령의 탈당과 재집권 실패로 귀결되곤 했다. 공멸 위기감이 커지는 대목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빈손회동‘ 이후 여권 내분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당대표 방침에 원내대표가 제동을 걸자 당대표가 재반박을 하는가 하면, 대통령실은 원내대표 입장에 은근히 힘을 실었다. 한 대표와 친한계, 윤 대통령과 친윤계가 ’김건희 여사 해법‘으로 거론되는 특별감찰관을 놓고 사실상 전면전에 돌입한 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