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6
2024
국민의힘과 정부는 27일 오전 당정협의회를 통해 과학기술인재 성장·발전 전략을 내놨다. 당정은 이날 협의를 통해 “내년에 이공계 대학원생에게 한국형 스타이펜드(STIPEND)인 연구생활장려금을 석사 월 80만원, 박사 월 110만원씩 지원하겠다”며 “한국형 스타이펜드는 연구계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60~70대 노령층의 개인회생 접수가 급증 추세인 것으로 집계됐다. 개인회생은 과도한 채무로 인해 파산 위기에 처한 개인이 법원 조정을 통해 일부 채무를 갚으면 나머지는 면제받는 절차다. 노령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송석준 의원(국민의힘·경기 이천)이 26일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09.25
해도 늦지 않다고 보고 있다. 유예론을 강하게 공개 천명해 왔던 이소영 의원은 “금투세를 시행하면 주가가 떨어질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과도한 공포라고 하는 것은 주로 국민의힘에서 취하는 태도”라며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면 귀를 여는 게 바람직하다”고 했다. 그는 “소득에 과세하면 기대수익에 영향을 미치고 자금 유출 가능성이 크다는 게 상식적
국가대표팀 주장인 손흥민(토트넘)이 지난 10일 오만전 직후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를 지적한 상황을 언급하며 천안축구종합센터 등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연욱 의원(국민의힘)이 다시 4선 도전 여부를 묻자 정 회장은 “거듭해서 말씀드리지만 앞으로 잘 생각해서 현명하게 결정하겠다”며 “다 열어놓고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이기헌 의원
“화기애애가 아니라 화기애매했다.”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 만찬에 대한 한 참석자의 촌평이다. 대통령실이 서면 브리핑에서 이날 만찬이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음을 강조하자 일종의 언어유희로 답한 것이다. 다른 참석자들도 “야외라 그런지 어수선했다” “모두발언이
여권 투톱인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사이의 갈등이 선을 넘었다. 민심이 여권을 떠나가는데, 두 달 만에 만난 투톱은 대책을 논의하지 않고 밥만 먹었다. 서로에 대한 불신이 강한 탓이다. 국정을 책임진 투톱이 갈등에 빠져 국정 현안을 외면한다면, 국민의 인내심도 바닥이 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여권 내에서 “이러다 다 죽는다”는 우려가
장애인고용부담금 납부액 1위 기관은 국립중앙의료원이다. 지난 5년간 총 6억4700만원을 납부했다. 2위는 대한적십자사, 3위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으로 각각 3억1800만원, 1억3900만원을 부담금으로 납부했다. ◆더 심각한 민간기업 = 민간의 경우 절반이 법을 지키지 않았다. 국민의힘 김소희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장애인
대한체육회가 마케팅 계약을 맺는 과정에서 후원사들에 특혜를 제공한 사실이 확인됐다. 24일 정연욱 의원(국민의힘·부산 수영구)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상위법에 어긋나는 자체규정을 만들고 승인 권한이 없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독점공급권(수의계약)을 얻어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체육회와 문체부는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와 관련해
09.24
임 전 비서실장의 ‘두 국가론’ 비판글 게재 22일 작고한 장기표 원장과 비교해 쓴소리 여권이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두 국가론’을 비판하고 나선 가운데 최재형 전 국민의힘 의원도 ‘장기표와 임종석’이란 제목의 글을 통해 임 전 비서실장에게 쓴소리를 남겼다. 최 전 의원은 24일 SNS를 통해 “임 전 비서실장이 소위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의정 갈등과 김건희 여사 논란, 쌍특검법 등 국정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여권 지도부가 어렵사리 만나지만, 자칫 ‘밥’만 먹고 헤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여권 투톱(윤석열 대통령·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이 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독대가 무산되고, 30여명이 한꺼번에 참석하는 만찬만 예고돼 있기 때문이다. 여권 투톱의 갈등으로 인해 국정 난맥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