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30
2024
과잉진료영역에 대한 손실도 보상하겠다는 건 대형병원 살리기에 지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특히 “정부가 말한 매년 3조3000억원의 예산은 건실한 지방의료원 22곳을 매년 건립하고, 권역외상센터, 권역감염병센터 등을 모두 운용하고도 남을 돈”이라고 강조했다. ◆야당 “의료 부익부 빈익빈 초래” = 이런 비판은 야당 등에서도 제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재판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정치적 위협일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당이 나서서 도와줄 형편도 아니고…” 10월 10일 22대 총선 선거법 공소시효 만료를 앞두고 여야 안팎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징검다리 연휴 뒤끝에 선거법 위반으로 수사를 받아온 의원들의 기소·불기소가 갈리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 한
22대 국회 첫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집중적으로 파헤치는 총력전에 나설 예정이다. 사실상 17개 상임위에서 경쟁적으로 모두 나선 만큼 동시다발적 포화가 예상된다. 김 여사 의혹과 관련한 증언과 녹취록 등이 나온다면 임기 후 최저수준까지 내려앉은 윤석열 대통령의 ‘20%대 지지율’을 깨뜨릴 수 있다는 계산이다. 태블릿PC 이후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사건을 수사한 검찰이 김 여사에 대한 무혐의 처분 수순을 밟으면서 검찰 수사의 공정성 논란이 거세질 전망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문재인 전 대통령 등 야권 인사들에 대한 검찰 수사와 대비되고 있어서다. 특히 국정감사를 앞두고 민주당 등 야당은 검찰 수사의 문제점을 집중 제기할 예정이어서 검찰
한국전력공사 상임감사가 지난해 3월 취임한 이후 350명이 넘는 연구개발(R&D) 직원들이 무더기 신분상 조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력연구원 퇴직·휴직자가 급증하는 등 한전의 R&D 역량이 위축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허종식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동구미추홀구갑
최근 쿠팡 사업장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이 잇따라 목숨을 잃은 가운데 쿠팡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산업재해 발생을 인한 보험료 할증이 가장 많았던 기업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용우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서구을)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쿠팡은 산재보상보험 개별실적요율제에 따라 지난해 2억6400만원의 할증 보험료를
09.27
정부가 개인의 금융거래정보를 무분별하게 들여다보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이정문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 병)이 금융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5년간 정부가 금융회사 등으로부터 개인 금융거래정보 약 1200만건을 제공받았으며 이 중 본인 동의 없이 제공된 건이 6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하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정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소방청에서 제출받은 ‘시도별, 화재 장소별 원인 미상 화재 현황’ 자료에 따르면,최근 5년간 발생한 원인 미상 화재는 총 1만5127건이다. 이로 인해 493명이 사망하고 1789명이 부상을 당했다. 재산 피해도 1조786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원인 미상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
농협과 수협 상호금융의 부실채권 규모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농어촌 금융의 주춧돌인 상호금융 건전성 지표가 추락하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임미애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27일 “농·수협 지역조합의 금융건전성을 개선하기 위해 부동산피에프(PF)와 연관된 공동대출 등에 대한 부실채권 관리를 엄격히 하고 공동대출의 부실심사에 대한
. MBK가 고려아연을 인수할 경우 세계 1위 기업의 독보적인 기술이 해외로 유출되고, 지역사회 고용과 신사업 투자 역시 축소될 것을 우려하는 분위기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희승 의원(더불어민주당·전북 남원시장수군임실군순창군)도 이번 국감에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향해 MBK의 국민연금 사모펀드(PEF) 위탁운용사 선정에 대한 문제를 제기할 예정이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