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5
2024
.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피해자들이 경찰에서 ‘(텔레그램) 서버가 해외에 있어서 어떻게 할 수 없다’는 말을 들으면 목숨 끊는 것밖에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겠나”라며 “안일하게 볼 것 없다. 10대라도 못된 짓을 하면 처벌받아야 한다”라고 단호한 단속과 처벌을 촉구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현재 전국 18개 시도 경찰청 디지털 성범죄 전담수사 인력은 총
최근 6년간 전국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가운데 무인단속 카메라에 가장 많은 차량이 적발된 곳은 9만건을 기록한 ‘서울 동대문구 배봉초등학교 앞’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최근 6년간(2019년~2024년 6월) 시도청별 최다 단속 어린이보호구역 지점 상위 10개소’ 자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4일 “(의료대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얻기 위해 2026년 의대 정원 증원 유예안에 대해 정부와 여야가 터놓고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고대안암병원을 방문해 전문의들과 현장간담회를 연 뒤 “의대 정원 증원의 방향이나 지향은 바람직하지만, 규모나 기간 등에서 합리적 근거 없이 과도하게, 급하게
09.04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3일 ‘제3자 추천방식’의 채 상병 특검법을 발의했다. 대법원장이 특별검사 후보(4명)를 추천하고 야당이 2명을 추친 뒤 대통령이 그 중 1명을 임명하는 방식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3자 추천방식’을 반영해 압박하는 한편, 여권의 반대가 계속될 경우 국정조사로 넘어가는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조국혁신당
. 하지만 여당에서는 큰 결격사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과거 안 후보자는 ‘학교에서 창조론과 진화론을 함께 가르치면 좋겠다’는 입장을 내놨는데 이날 청문회에서도 같은 입장을 유지했다. 그는 또 “잘 모르지만 빅뱅이론보다는 창조론을 더 믿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의원이 “학교 교육과정에서 창조론을 가르치도록 인권위원장으로서 권고할 것이냐”고 묻자, 안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의료계와 정부도 참여해 사회적 대타협을 끌어내야 한다”면서 ‘의료대란 해결을 위한 여·야·의·정 비상협의체’를 제안했다. 박 원내대표는 내수 경기 진작을 위해 민생회복 지원금과 지역사랑상품권을 확대발행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검찰총장 지명에 영향을 미쳤다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심 후보자는 “제가 학교 다닐 때는 15개 반이 있었고 1000명의 졸업생이 있었다”며 “전혀 모르는 사이고 서로 연락한 일도 없고 연락처도 모르는 사이”라고 반박했다. 야당은 또 배우자와 가족이 보유한 28억원 상당의 해외 주식도 문제 삼았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배우자와 장남, 장녀가 가진
09.03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해 타인의 사진을 음란물에 합성하는 허위 영상물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텔레그램 법인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딥페이크 성착취물 범죄를 방조한 혐의다. 3일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딥페이크 성 착취물 범죄가 논란이 된 가운데 허위영상물 범죄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허위영상물
전세사기 피해자들과 전문가들이 국회를 통과한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 관련 다가구주택 피해자 등도 보호받을 수 있도록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 전세사기·깡통전세 문제해결을 위한 시민대책회의는 더불어민주당 전세사기 특별대책위원회와 함께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전세사기특별법 개정과 남은 과제
올해 4년제 대학 가운데 3곳의 연간 평균 등록금이 900만원대를 기록했다. 이런 사실은 국회 교육위원회 진선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2024년 대학 평균 등록금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3일 발표하면서 확인됐다. 이에 따르면 4년제 대학 195개교 가운데 등록금이 가장 높은 대학은 서울 소재 사립대인 추계예대(923만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