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2
2025
보궐선거 투표를 진행한다. 지난달 말 명부가 확정된 전국 회원 5만1895명이 투표에 참여한다. 후보자는 △김택우 전국광역시도의사협회장 △강희경 서울대 의대 교수 △주수호 전 의협 회장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 △최안나 의협 기획이사(기호순) 등 5명이다. 대부분 의대증원 문제 등에 강경 투쟁 목소리를 내고 있다. 강희경 후보가 비교적 대화파로 분류된다
위한 ‘추경 편성’ 논의가 진전을 보일지 주목된다. 민주당은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추경 편성을 협의체에서 다룰 최우선 의제로 꼽고 있다.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예산 역시 추경을 통해 확보할 태세다. 국민의힘은 추경 보다는 예산 조기집행 등에 무게를 두고 있고 의대 증원 등의 의료 개혁과 국회 연금개혁특위 구성도 우선 논의해야 하는 민생 현안으로 보고
12.31
2024
2025학년도 39개 의과대학 수시모집에서 정시모집으로 105명이 이월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부는 30일 오후 6시까지 각 대학 홈페이지와 유선 확인을 통해 전국 의대 수시 미충원 인원 및 정시 이월 규모 현황을 파악한 결과 이같이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의대 정시 이월 규모가 100명을 넘어선 것은 2021학년도 모집 이후 4년 만이다
여소야대로 구성되면서 정치권은 강력한 견제권이 주도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경제·민생에 대한 불안감이 큰 상황에서 윤 대통령 부부와 관련한 논란이 정치공세의 빌미를 끊임없이 제공했다.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의정갈등 등 정책추진에 대한 비판 여론 또한 민주당 주도권에 힘을 싣는 모양새가 됐다. 20대 대선 패배 후 보궐선거와 전당대회를 통해 당권을 거머쥔
공간을 갖춰 의료진 학습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하 2층에는 8개 ‘표준화 환자 경험(CPX)’룸과 5개 객관적 구조화 임상시험(OSCE)룸을 통해 실습 교육을 지원한다. 각 실습실에는 최신 녹화 장비와 음향시스템이 도입돼 원격 강의는 물론 교육생 개별 피드백도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의사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의대생과 인턴부터
12.24
교육업체 윤선생, 학부모 대상 설문 … 2위는 ‘의대 증원’ 학부모가 꼽은 2024년 교육계를 달군 뉴스 순위에서 ‘2028학년도 대입 제도 개편’이 1위로 선정됐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지난 12월 9일부터 15일까지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832명을 대상으로 올해를 달군 10여 가지 교육 뉴스 중 3가지를 고르는 방식으로 설문조사를
12.18
대통령 직무정지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이 추진해온 정책들에 제동이 걸리기 시작했다. 반면 거대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가 주도해온 정책들은 속속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미 민주당은 헌정사상 첫 야당 주도의 ‘감액 예산안’ 통과로 윤 대통령이 직접 발표한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발목을 잡아 놨다. 논란이 많은 인공지능(AI)교과서, 의대증원
12.16
14일 국민 절대 다수의 지지를 받은 국회에서 윤석열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이뤄졌다. 의료계도 탄핵 가결을 환영하면서 ‘의대증원 중단 등 의료정상화’를 촉구했다. 관련해서 의정갈등을 이제는 대화로 풀고 국민을 위한 의료개혁 논의는 이어가야 한다는 지적들이 나온다. ◆의료계 “탄핵에 환호, 의료개혁 원점
필요하다”며 “정원 가꾸기를 좋아하는데 공간이 없어 아쉬움을 느끼는 주민들은 취미생활을 할 수 있고 구 입장에서는 예산 절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당초 5명을 모집했는데 2주만에 7명이 동참을 자처해 인원을 확대했다. 안씨를 비롯해 고덕동 주민 오종선(81)씨, 경희대 의대 3학년 동급생인 정희훈·노현우씨 등이다. 구는 주민들 참여에 힘입어 치유의
12.14
권한대행 체제가 정무적으로 민주당의 운신 폭이 커질 수 있다는 내부 분석도 있다. ◆윤석열표 정책 멈추고 이재명표 정책 시도되나 =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탄핵으로 사실상 윤석열정부가 무너진 상황에서 기존의 ‘윤석열표’ 정책들을 중단시키고 민생 등 ‘민주당표’이거나 ‘이재명표’ 정책들을 밀어붙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의대증원, AI교과서, 대왕고래 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