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4
2024
“의대가 목표인 아이들에게 영재원 경험은 필수인가?” 이 질문에 한마디로 답하자면, “의대를 정시뿐 아니라 수시까지 바라보며 준비하려면 영재원 경험은 꼭 필요하다.”이다. 혹시 우리 아이가 영재 아닐까? 미국은 80%의 주에서 초등 교육까지 영재 교육을 하고 있다. 이는 초등까지의 모든 아이들을
4~5등급으로 의대에 진학하거나 5등급으로 서울대에 진학하는 사례가 드문 케이스가 아니다. 개인적으로 청심국제고 학생들을 대학입시 지도를 하고 있는데 청심국제고의 경우 미국의 대학교 과목 선이수제인 AP(Advanced Placement) 과정을 학교에서 들을 수 있게 되어 있다. 수학, 과학, 사회 등 미국 대학교 과정에서 배우는 내용을 영어로 배우는
01.03
"교차지원보다는 정시 확대로 인한 기대감이 더 큰 원인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재도전으로 인한 중도 포기 증가는 대학 입장에서도 고민이 크다"고 전한다. 진 교사는 "첨단 분야 학과 신설 및 증원, 약학·의학계열 선호 현상, 여기에 2025학년 의대 정원 확대가 구체화되면 계열 구분 없이 중도 포기 비율은 더
12.29
2023
국가적 사회적으로 직면하고 있는 개혁과제들, 산업 교육 등등에 대해 기사를 쓰고 소개해 준 데 대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하고 싶다. 12월 4일자 내일시론(민생개혁, 의대정원부터 해결해야)을 보면 의사 정원 확대를 찬성하는 국민여론이 높고 의사협회가 이를 반대하는 것은 딱히 지지를 얻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간혹 지방에서 일하다 보면 가장 큰 문제가
12.26
│경상북도·내일신문 공동 기획] 지역·주민 중심 '경북형 모델' 뜬다 ▶ [인터뷰│김건엽 경북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건강수명 연장, 지역 의료계 역할 중요" ▶ [인터뷰│윤성용 경상북도 보건정책과장] "경북도민의 건강수명 연장에 앞장"
됐다. 최세호 기자 · 조진경 리포터 jinjing87@naeil.com [관련기사] ▶ [건강수명 경북형모델│경상북도·내일신문 공동 기획] 지역·주민 중심 '경북형 모델' 뜬다 ▶ [인터뷰│김건엽 경북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건강수명 연장, 지역 의료계 역할 중요" ▶ [인터뷰│송재욱 한양대 산업공학과 교수] "보건 관련
경북 건강수명 10년 연장 추진위원회의 위원이기도 한 김건엽 교수는 프로젝트 초반부터 깊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다. 건강수명 연장 사업이 일회성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데이터를 축적해 지속되길 바라고 있다. 지역 의료인들도 환자 개개인을 치료하는 것에서 나아가 건강수명에 관심을 가지고 정책 제안에 나서는 등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한다. ■경상북도의 건강수명 연장 프로젝트의 의미는 무엇인가? 건강수명은 국민건강증진법에 의거, 질병 사전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국가의 중장기 정책 방향인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의 총괄 목표 2개 중 하나다. 경상북도 건강수명 연장 프로젝트는 지역에서 건강수명을 산출하고 개선하기 위해 어떤 사업을 해야 하는지 보건소, 전문가, 학생, 언론 등이 함께 고민한 프로젝트라는 의미가 있다. ■경상북도 AI 알고리즘의 활용 방안은? 경상북도 22개 시군구를 단위로 2008~2021년까지의 건강수명을 산출해 지역 간, 연도별 건강수명의 격차를 볼 수 있었다. 또한 건강수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고혈압,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과 흡연 음주 운동 영양과 같은 건강행태, 비만, 정신건강 등 다양한 건강 지표를 함께 조사했다. 이를 통해 건강수명이 상대적으로 낮은 시군구가 어느 지역이고 지역의 건강수명을 증가시키기 위해서 어떤 건강지표를 관리해야 하는지 등 보건의료 정책의 우선순위를 선정하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AI 알고리즘의 보완점이 있다면? 건강수명을 산출하는 방법이 몇 가지가 있는데, 경상북도가 제시한 건강수명은 공개된 2차 자료를 활용하다 보니 정부에서 발표하는 건강수명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에 대한 보완과 함께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건강수명 산출 및 발표가 필요하다. ■지역 의료계의 역할이 중요할 것 같다. 질병이 있는 개인 환자를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질병 발생 전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인 개입을 해야 한다. 지역사회 모두가 건강한 도시, 건강한 마을을 만드는 데 의료계의 역할이 필요하다. 개인의 건강수명 연장과 함께 지역의 건강수명을 높이고 성별, 소득 간, 지역 간 건강수명의 격차를 낮추는 것도 중요하다. 최세호 기자 · 조진경 리포터 jinjing87@naeil.com [관련기사] ▶ [건강수명 경북형모델│경상북도·내일신문 공동 기획] 지역·주민 중심 '경북형 모델' 뜬다 ▶ [인터뷰│윤성용 경상북도 보건정책과장] "경북도민의 건강수명 연장에 앞장" ▶ [인터뷰│송재욱 한양대 산업공학과 교수] "보건 관련 데이터 체계화로 활용도 높여야"
분석 자료집을 제공해 2024년 건강정책 수립에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후 평가와 보완을 거쳐 프로그램 역시 매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김규철 최세호 기자 · 조진경 리포터 jinjing87@naeil.com [관련기사] ▶ [인터뷰│김건엽 경북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건강수명 연장, 지역 의료계 역할 중요" ▶ [인터뷰
12.22
의과대학, 의사는 대한민국 최상위권 학생들의 희망 진로·진학 1순위에 속한다. 그런 만큼 의대에 수시전형으로 합격하려면 ‘모든 것을 갖춰야’ 하는데, 이를 달성한, 그것도 초과 달성한 학생이 일산에서 나왔다. 바로 백석고등학교 3학년 최다민 학생. 2024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 의예과를 비롯해 의대 5곳에
합격함에 따라 발생한 현상으로 실제 합격선 하락을 초래했습니다. 주목할 만한 측면은 (나)군 서울대의 충원율이 매우 낮다는 것인데, 이는 서울대를 안정 지원하고 의대를 상향 지원자가 적거나, 아니면 의대 불합격자가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의대 도전-서울대 안정 지원 공식이 깨졌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지원 경향 분석은 많은 것을